듄: 더 포토그래피 (포토북) 듄 시리즈
치아벨라 제임스 지음, 안예나 옮김 / 아르누보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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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영화 듄은 미국의 SF소설가 프랭크 허버트의 대하소설 듄 시리즈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소설 듄은 1965년에 출간되었고 당시엔 아주 획기적인 작품으로 여겨졌고 후대에 많은 작품에 영향력을 끼친 작품이기도 합니다.

이 책 《듄: 더 포토그래피》는 2021년에 개봉한 영화 듄의 사진들을 모아둔 포토북입니다.

듄이라는 제목처럼 영화의 배경은 대부분 사막의 모래언덕입니다. 영화 듄의 놀라운 점 중에 하나가 영화의 대부분의 장면들이 실사라는 것입니다.

요즘은 영화에 컴퓨터 그래픽인 CG를 사용해 영화를 만들고 필요한 장면들을 인위적으로 만듭니다.

영화 듄이 개봉될 당시 영화의 수많은 장면들이 자연의 모습 그대로 영화에 담기 위해 엄청난 노력과 시간을 투자했다고 합니다.

영화는 앞으로 계속 시리즈 형태로 개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영화 장면 대부분을 차지하는 사막의 모래는 요르단의 와디 럼에서 찍었습니다.

모래 사막 와디 럼은 붉은색과 금빛으로 빛나는 바위들을 볼 수 있고 웅장하면서 다채로운 색상만큼이나 인상적인 곳입니다.

바위 사이의 협곡을 통해 안으로 들어갈 수 있으며 겹겹이 층을 이룬 바위들은 오래전에 이곳에 살았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 같습니다.

두 번째 장소는 부다페스트로 몇 달 동안 머물며 영화를 촬영했습니다. 안개가 자욱한 중세 느낌의 성에서부터 여러 장소가 만들어집니다.

아부다비, 노르웨이에서도 영화를 찍었습니다. 영화의 대부분은 부다페스트나 아부다비에서 마쳤습니다.

노르웨이의 해안은 마지막 촬영을 한 곳입니다. 부다페스트에서는 전투를 별였고 아부다비의 모래 언덕에서는 하늘을 바라봅니다.

이렇게 완성된 영화 듄은 주인공 폴이 아라키스 행성으로 올 때 탔던 우주선처럼 거대라고 멋진 영화 포토북이 되었습니다.

영화 듄을 좋아하는 팬이라면 이 포토북 《듄: 더 포토그래피》을 소장할 가치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앞으로 듄 시리즈를 볼 수 있어 더욱 기대되면서 멋진 영화 사진과 함께 영화가 만들어질 때의 이야기를 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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