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가짜 뉴스가 넘쳐나고 많은 사람들의 이성적인 판단을 흐리게 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짜 뉴스는 진정한 언론이며 저널리즘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이 책 《지극히 현실적이고 다분히 이상적인 저널리즘/리얼리즘》에서는 언론인의 자세에 대해 알아봅니다.
기자들은 일반 국민들에게 비극적인 사건을 전해 줄 책임이 있고 주변 상황에 민감하게 대처하는 동시에 소극적인 행동을 해서는 안 됩니다.
뉴스를 진행하거나 인터뷰를 하는 기자가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뉴스를 보는 시청자들에게 영향을 주는 행동입니다.
언젠가부터 언론계 안에서 탐사 보도가 별도의 영역으로 꼽히고, 깊이 취재하고 숨겨진 진실을 드러내는 탐사 보도는 별 게 아닙니다.
지가가 보는 뉴스는 어떤 것일까요? 언론학에서 뉴스는 새로워야 합니다. 새롭지 않으면 뉴스가 아닙니다.
어제 읽은 기사는 더 이상 뉴스로서의 가치가 없습니다. 신문이 새로운 것을 듣다라는 뜻이기도 하고 뉴스는 새로운 것들입니다.
새로움에 대한 가치는 너무나 중요해서 기록되거나 전파될 만한 가치가 있는가를 판단합니다.
뉴스가 독자의 눈에 띄는 속성을 뉴스의 현저성이라고 부릅니다. 현저성이 높다면 많은 독자가 해당 뉴스를 인식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좋은 뉴스든 나쁜 뉴스든 독자가 뉴슬르 알지도 못한다면 해당 뉴스의 현저성이 일정 수준에 오르지 않는다면 냉정하게 뉴스라고 할 수 없습니다.
플랫폼과 시의성을 바탕으로 그 위에 놓인 뉴스는 임팩트를 품고 있고 기자와 언론사는 임팩트가 높은 뉴스를 공급하기 위해 애를 씁니다.
플랫폼, 시의성, 임팩트라는 세 가지 조합으로 현저성을 발휘되지만 세 가지 요소가 늘 충만한 것은 아닙니다.
새로운 사실, 새로운 시각, 새로운 형식은 뉴스의 본령입니다. 이를 잊고 알맹이 없이 알량한 정의감만 충만해서는 안 됩니다.
자신은 의미 있는 기사를 썼다는 만족감을 느낄 수도 있지만 저널리즘을 해치는 결과를 만들 뿐입니다.
기사를 읽는 독자 역시 양질의 기사를 평가해야 합니다. 보고 있는 기사에서 기자는 무엇을 노력했는지 찾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