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을 기획하라 - 지역을 살리는 기적같은 변화의 시작
노동형 지음 / 청년정신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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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우리나라의 인구수는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인구감소는 엄청난 문제를 야기할 수 있고 인구절벽이라는 단어까지 생겨났습니다.

우리나라 인구가 오천만 명을 넘었지만 인구의 분포는 그렇게 고르지 못합니다.

도시와 시골의 인구 차이도 심하지만 대도시와 지방 지역의 인구 격차도 점점 벌어지고 있습니다.

대도시는 경제, 문화, 교육, 산업 등의 중심지로 인구 밀집도가 높고 다양한 시설과 서비스가 집중되어 생활하기에 편리합니다.

반면 지방 지역은 이러한 혜택과 서비스가 한계가 있고 인구 밀집도가 낮아 경제 및 산업 활동이 제한적이고 인프라와 교통이 발달하지 못합니다.

그렇지만 많은 지방 지역에서 자신들만의 지역 콘텐츠 개발과 지역을 되살리기 위한 로컬 기획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 책 《로컬을 기획하라》는 지역을 홍보하거나 공간을 개조하는 일이 아니라 지역이 가진 본연의 매력을 발견하고 가치를 재해석하려고 합니다.

지역을 되살릴 콘텐츠 기획을 하고자 하는 사람, 로컬 비즈니스에 도전하는 사람 등에게 필요한 책입니다.

지역인구 소멸의 시대 지역을 살리는 길은 로컬 기획이고 정부와 지자체의 정책을 바탕으로 지역마다 가지고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발굴합니다.

이는 지역 주민이 주체적으로 기획하고 실핼할 수 있도록 현장조사나 분석, 아이템 선정, 스토리텔링 등 체계적인 로컬 기획이 필요합니다.

지역 축제들은 많지만 얼마나 활성화 되었고 지속 가능한지가 중요합니다. 지역의 특성과 가치를 파악하고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구축합니다.

로컬문화 활성화는 단순한 경제적 이익 추구가 아니라 지역사회에서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야 합니다.

우리 지역만의 매력적인 스토리텔링을 만들기 위해서는 지역의 문화자산이나 캐릭터에 지역의 이야기를 입히는 것입니다.

지역별로 역사, 문화, 예술 등과 관련된 인물들이 있으므로 이와 연계하여 스토리텔링을 전개하는 것입니다.

사례로 일본은 지역의 캐릭터나 애니매이션을 관광상품화하고 거리에 다양한 조형물과 캐릭터를 활용하여 마을을 안내하고 지역관광을 활성화시켰습니다.

우리의 사례로는 여수는 대중가용인 여수 밤바다라는 노래를 이용해 스토리텔링을 했습니다.

노래로 유명해진 가수를 홍보대사로 콘서트를 열고 밤바다 중심의 흥겨운 낭만도시로 자리매김 하게 됩니다.

농처론으로 로망을 꿈꾸는 MZ 새대들에게 트렌드에 맞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로컬 콘텐츠로 만들어 신선한 경험을 제안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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