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인터넷이 발달하고 많은 사람들이 SNS를 하면서 커뮤니티 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 책 《잘되는 커뮤니티는 리더십이 다르다》는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자신의 인생이 많이 바뀌었다는 저자의 이야기입니다.
31살에 첫 직장을 퇴사하고 자신이 꿈꾸던 강사가 되기 위한 방법을 찾다 기업교육 강사들이 커뮤니티에 들어가 교류를 시작합니다.
강사가 되기 위해 퇴사를 했기에 두 달은 행복했지만 모아둔 돈과 퇴직금이 점점 줄어들어 현실이 불안해지기 시작합니다.
재취업을 하고 안정된 삶이 보장되었지만 강사에 대한 꿈은 그대로 가지고 있어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계속되었습니다.
커뮤니티에서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는 사람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고 같은 고민을 지닌 사람들과 솔직하게 이야기할 수 있었습니다.
자신의 꿈을 직장 동료들에게 말할 수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 미래를 꼭 회사에 알리지 않아도 됩니다.
상황마다 다르긴 하겠지만 자신의 먼 미래를 회사에 굳이 알릴 필요는 없습니다. 회사는 일하는 공간일 뿐 사적인 꿈과 계획까지 공유하지 않습니다.
커뮤니티 동료가 옛 친구나 직장 동료들보다 더 편하고 쉽게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취향과 관심사가 기반이 되기에 이해가 깊고 대화가 재밌습니다.
커뮤니티는 혈연, 지연, 학연과 같은 전통적인 관계처럼 강한 결속력을 가지지는 않습니다. 유연하지만 진정한 연대의 힘을 만듭니다.
전국적인 유저를 기반으로 거뮤니티 플랫폼들도 많습니다. 이들 플랫폼들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사람들을 연결하고 운영방식도 차이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중고물품을 거래하는 플랫폼으로 유명한 당근은 커뮤니티계의 공룡 플랫폼으로 불립니다.
이제 당근은 외국에서도 만날 수 있는 커뮤니티로 중고 거래 기능을 넘어 동네 커뮤니티 역할을 강화하면서 브랜드의 신뢰도를 바탕으로 합니다.
국내 커뮤니티 플랫폼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사람들을 연결하며 지속적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특성을 이해하고 참여하면 자신에게 더 맞는 사람들을 만나며 만족스러운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습니다.
새로운 커뮤니티를 만들고 싶은 사람이라면 각 플랫폼의 특성과 운영 방식을 고려해 자신에게 적합한 채널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