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우리는 이제 인공지능 AI와 경쟁을 하며 일을 해야 하는 시대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인간이 인공지능과 경쟁하지만 예전엔 일이라는 것은 돈벌이로만 생각했습니다.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직장 들어가서 월급을 많이 받는 것입니다.
밥벌이로의 일은 먹고사는 생계를 위해 출발하는 것입니다. 물론 일이 곧 돈벌이와 같은 의미는 아닙니다.
돈과 밀접한 관련이 있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며 시대는 변했고 일이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게 하는 책이 《일의 무기》입니다.
돈벌이로 여겼던 일은 평생직장이라고도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젠 평생직장이란 개념은 없어지고 철밥통인 공무원도 퇴사하는 신입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일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며 자신의 가치를 만들어갈 수 있는 일을 찾아야 합니다.
시대가 바뀌고 속도가 빨라졌다고 해서 해야 할 일이 바뀌는 것은 아닙니다. 일이 되게 하려면 적당한 온도와 시간이 필요합니다.
빠른 게 나쁜 것은 아니지만 기다리는 시간이 싫고 압력을 이기지 못하면 자신이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할 수도 잇습니다.
MZ세대들이 끈기가 없고 개인주의 성향이 강하다는 지적을 많이 하지만 MZ세대 중 일부는 압력을 견뎌내고 자신만의 길을 찾습니다.
너무 돈만 벌기 원하는 사회가 되면 천박한 사고가 퍼집니다. 일에 대한 건강한 사고를 해야 합니다.
일을 한다는 것이 돈을 번다와 완벽하게 일치하는 개념이 아니기 때문에 일에서 돈과 나의 가치를 합해야 합니다.
똑같은 일을 하고 있지만 그것을 노동으로 보는 사람도 있고 돈으로만 보는 사람도 있고 진짜 가치를 보는 사람도 있습니다.
일에 의미와 가치를 부여할 수 있는 사람은 목표와 가치 추구가 있으면 회복탄력성이 좋아서 지칠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돈을 목적으로 하면 돈이 생겼을 때 일을 놔버리기도 합니다. 대한민국 노동 현장에는 일할 사람이 없는 현상이 있습니다.
건설 현장만 봐도 나이 많은 관리자들이 현장에서 뛰거나 외국인 노동자들이 많습니다.
줄어든 일자리에서 아이들은 바거지게 싸우다가 소수의 사람을 제외하면 올라가지 못하고 떨어질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일의 의미는 물론 인간 존재의 의미와 가치까지 고민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