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어렸을 때 실뜨기 놀이를 가끔 하곤 했는데 그때는 실 한 줄만으로도 재밌게 친구들과 놀았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실뜨기는 언제나 비슷한 패턴으로 진행되고 끝나기를 반복했습니다. 친구와 할 수 있는 패턴이 많이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 책 《매일 똑똑해지는! 실뜨기 놀이》를 보면서 그때도 이렇게 다양하고 변형된 실뜨기 패턴을 알았더라면 어땠을까 생각했습니다.
아이들이 손을 많이 사용하면 두뇌 발달에 좋다고 합니다. 장난감이나 놀이는 무조건 손으로 만지고 오감으로 놀아야 발달에 좋습니다.
실뜨기 놀이도 양손을 모두 사용해 두뇌 회전을 빠르게 해 주는 손놀이로 8가지 단계의 90가지 도안이 있습니다.
실뜨기 놀이에서 나만의 실을 만드는 방법이 있습니다. 실 길이는 100cm에서 160cm 정도의 길이가 적당합니다.
실의 끝과 끝을 겹치게 해서 고리를 만들듯 묶어 줍니다. 양쪽 실을 묶어 좌우로 당겨 매듭이 묶어지면 끝에 남은 부분을 잘라 정돈합니다.
《매일 똑똑해지는! 실뜨기 놀이》에서는 손과 손가락에 기호를 만들어 도안을 쉽게 볼 수 있게 했습니다.
실을 잡는 방법도 설명하는데 실을 떠오고 실을 풀고, 손가락을 넣는 방법을 설명합니다.
우선 《매일 똑똑해지는! 실뜨기 놀이》에서 실뜨기 방법을 마스터합니다. 혼자서 다양한 패턴을 만드는 방법을 익힙니다.
칠판 모양, 썰매 모양, 텔레비전 모양, 낙하산 모양, 망루 모양, 초가집 모양, 창문으로 보이는 산 모양, 화살 모양 등 다양한 모양을 만들 수 있습니다.
좀 더 어려운 실뜨기에 도전해보고 싶은 사람을 위한 챌린지 실뜨기도 있습니다.
실뜨기 놀이라고 해서 털실이나 아크리실과 같은 실로만 놀이를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집에 있는 고무줄로도 실뜨기를 할 수 있습니다. 집에 있는 노란색 고무줄을 이용해 로켓이나 별 만들기 또는 마술 등 증거운 놀이를 합니다.
고무줄을 이용해 마술 실뜨기도 가능하고 동물이나 다양한 모양을 만들 수도 있고 고무줄과 털실을 함께 사용해 만들 수도 있습니다.
실뜨기 놀이에 이렇게 다양하고 많은 모양을 만들 수 있는지 몰랐고 혼자서도 실을 이용해 재밌는 모양을 만들며 놀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