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2024년 11월 제47대 미국 대통령선거에서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또다시 당선이 되면서 트럼프 2.0의 시대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이미 트럼프의 시대가 있었고 트럼프 시대 후엔 다른 선택을 했지만 다시 미국인들은 트럼프를 선택했습니다.
이 책 《트럼프 2.0 시대, 글로벌 패권전쟁의 미래》에서는 트럼프 2.0 시대를 맞아 세계경제는 어떻게 전개될지 미래의 모습을 예측해봅니다.
기존 트럼프 정책은 미국 이익 우선주의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트럼프는 미국에 유리한 일이라면 기존의 보편타당한 국제질서와 관행도 깹니다.
이러한 트럼프의 미국 이익 우선주의는 중국 등 적성국과의 관계에서뿐 아니라 동맹국도 마찬가지입니다.
미국의 이익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판단되면 국제기구 탈퇴와 동맹관계의 폐기도 감행합니다.
트럼프는 자신의 집권 2기에서는 국제사회에서 관용과 협조의 정신을 되찾고 세계의 리더로서 복귀하겠다는 뜻을 다른 나라에 알린 것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트럼프가 탈퇴했던 각종 국제협정과 기구에도 재가입을 했고 중국 견제와 미국 우선주의를 완전히 포기하지는 않았습니다.
동맹국에 대한 정책보조금 지원 등 당근책이 부분적으로나마 시행되었다고 할 수 있고 중국은 물론 전 세계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게 될 것입니다.
무엇보다 세계경제에 강력한 영향을 미칠 정책은 보호무역의 강화입니다. 트럼프는 미국 이익을 우선으로 하기에 보호무역주의를 강화할 것입니다.
고율 관세부과는 추구 한국을 비롯해 대미 무역흑자를 내는 국가들로 대상이 확대될 수 있습니다.
산업정책 면에서 미국의 산업과 기업을 지원, 육성하는 시책을 강화할 것입니다. 트럼프는 자동차 연비 규제와 전기차 확대 정책을 폐지할 것입니다.
화석연료 중심의 에너지 정책으로 회귀하겠다고 공헌했습니다. 전기차 보조금이나 세액공제 조건을 더 까다롭게 할 전망입니다.
에너지 정책에도 변화가 불가치하고 금융시장도 불안정성이 더 커질 것으로 예견합니다.
우리나라도 미국의 정책에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트럼프 2.0 시대에 대해 많은 것을 예측하고 준비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