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무슨 말을 하든 상대방이 제대로 이해할 수 있게 하려면 명확하고 간결하게 이야기해야 합니다.
매번 뭔가 장황하게 설명하려는 사람이 있는데 이는 자신의 생각이나 의견이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상대에게 설명하려고 장황하게 말합니다.
이 책 《생각의 해상도를 높여라》는 사고가 선명하고 세세한 부분까지도 깜끔하고 명확하게 바라보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해상도가 높은 사람은 고객에 관한 정보를 상세하게 파악하는 등 모든 일을 세세하게 보는 특징이 있습니다.
해상도가 높은 사람의 특징은 독특하고 예리한 통찰이 있습니다. 평소에도 나름대로 깨우친 일상의 깨달음이 풍부하며 본질을 꿰뚫고 있습니다.
의견이나 제안은 새로우면서도 수긍이 가고 모든 일을 알기 쉽게 전하는 특징도 있습니다.
상대의 이해도에 따라 사용하는 어휘나 이야기를 조절하기에 설령 전문적인 이야기를 나누더라도 듣는 사람이 선명한 이미지를 떠올리도록 만들어 쉽게 이해합니다.
해상도가 높은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모든 일이 세세하게 보이려면 구체화 사고력을 키웁니다.
구체화 사고력을 키우면 사고의 화소 수가 늘어나고 그림의 밀도가 촘촘해져 사고가 분명해집니다.
해상도를 높이려면 구체화 사고를 늘리는 훈련만으로는 부족합니다. 기존에 있는 것을 깊이 알아가는 사고력으로는 적합하지만 새로운 깨달음을 얻긴 부족합니다.
추상화 사고를 통해 구체화 사고만으로는 보이지 않던 부분까지 보기 시작하면 사고의 폭이 넓어집니다.
또 모든 일을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려면 인간 이해의 본질이기에 해상도가 높은 사람은 전달하려는 내용이 아무리 전문적이어도 모든 일을 이해하기 쉽게 전달합니다.
해상도가 낮으면 일할 때 이야기의 구체성이 없고 두루뭉술하고 이는 구체화 사고력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누구나 말할 수 있는 단순한 의견밖에 말하지 못한다는 문제는 구체화 사고력으로 해결할 수 없습니다.
구체적인 것이 더 이해하기 쉬운 사람은 알 듯하면서도 이미지가 떠오르지 않습니다.
이처럼 이해하고 있는 것을 그대로 전했음에도 상대가 이해하지 못할 때 다른 사람도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드는 사람이 해상도가 높은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