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재테크를 해 보고 싶어 남들이 하는 재테크 방법을 알아보고 도전해 보려고 했지만 쉬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우선 씨드머니라고 하는 종잣돈이 제대로 마련되지 않기에 더욱 재테크는 남의 일 같습니다.
이 책 《부와 절세를 한번에 잡는 채권투자 바이블》에서는 각종 글로벌 매크로 경기 상황을 분석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아직 재테크를 할 종잣돈이 준비되지 않았지만 재테크를 준비하는 마음으로 경제 공부를 해 보려고 합니다.
채권 투자는 특정 기업이나 정부 등 채무자에게 돈을 빌려주는 행위를 말합니다. 채권을 구매한다는 것은 일정 금액을 빌려주고 이자를 정기적으로 받습니다.
만기일에는 원금을 돌려받는다는 약속을 기반으로 한 투자로 채권 투자자는 정기적인 수익을 얻고 만기 시점에 원금을 회수합니다.
채권에 있어 듀레이션은 중요한 개념으로 만기와 달리 투자 자금의 평균 회수 기간을 의미합니다. 중간에 이자 지급이 되면 듀레이션은 만기보다 짧아지게 됩니다.
채권 투자 후 금리가 변할 때 채권 가격이 얼마나 크게 변하는지를 알려주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듀레이션이 길수록 금리에 민감합니다.
금리가 올라가면 채권 가격이 하락하고 금리가 내려가면 채권 가격이 상승합니다. 일반적으로 채권의 듀레이션은 만기와 비례합니다.
재테크에 있어 절세는 중요합니다. 예금은 이자가 전액 종합소득세로 잡혀 절세 효과가 거의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반면 채권은 세금을 절약할 방법이 많습니다. 기존에 발행된 채권이 현재 좀 싸게 거래되면 저가로 매수해 만기까지 보유하면 할인 차익이 발생합니다.
채권의 장점을 알아봅니다. 누가 뭐래도 주식보다 채권이 안전합니다. 채권의 가격 변동성이 주식의 가격 변동성보다 낮다는 것입니다.
채권에는 시간 가치가 있습니다. 일정한 시간이 흘러가면 자동으로 이자 수익이 들어오는 게 채권의 장점입니다.
주식은 변동성이 굉징하 크다 보니 빠른 시일 내에 쓸 돈은 투자하기가 힘듭니다. 채권은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낮아 기대 수익도 정해져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주식은 경제가 나빠지면 이론상 가격이 하락하고 채권은 경제가 안 좋아질수록 가격이 상승합니다.
투자를 할 때 항상 두 가지를 봐야 합니다. 기대 수익률과 위험성입니다. 얼마나 손실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지 어느 정도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지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