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짧지만 강한 임팩트를 남기는 글이 많은 사람의 마음을 울리고 움직입니다. 우리 삶에서 점점 더 많은 소통이 말보다는 글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글을 쓴다는 것 자체에 막막함을 넘어서 공포를 느끼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이 책 《짧고 쉬운 글의 힘》에서는 필요한 스킬과 꾸준히 익히고 노력하면 글을 쓰는 데 있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꾸준히 열심히 계속 쓰다 보면 분명히 좋아지고 달라집니다. 글쓰기는 글쓰기를 통해서 배울 수 있습니다.
글쓰기에 두려움이 생기고 글쓰기를 시작하기 힘든 이유가 처음부터 한 번에 완벽한 글을 쓰려는 생각에서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뛰어난 작가도 처음부터 글을 잘 쓰고 완벽한 글을 써내는 일은 드뭅니다. 타고난 재능이 없더라도 쉽게 글을 쓰는 비법은 중압감을 내려놓는 것입니다.
요즘 시대는 짧은 글에 익숙해져 있습니다. SNS에는 짧은 글이 대부분이고 오히려 긴 글은 읽지 않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거창한 글이 아니더라도 짧은 글로 자신의 생각을 전달할 수 있고 상대방과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짧은 글은 일단 읽는 사람에게 편하게 다가갈 수 있습니다. 기억하기도 쉽고 가끔은 궁금하게 만들고 여운을 남기기도 합니다.
글을 쓰는 입장에서도 부담 없이 시작해볼 수 있습니다. 짧은 시간 안에 복잡하고 다양한 일들을 동시에 처리하는 멀티플레이어가 되어야 합니다.
하루가 다르게 몰려오는 정보 속에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려면 짧지만 쉽고 강렬한 무언가가 있어야 합니다.
짧은 글을 잘 쓰기 위해서는 계속 줄이고 쳐내고 다듬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문장의 길이가 짧아지면 주어와 술어의 거리가 가까워집니다.
주술 호응이 문장의 기본이기 때문에 이것만 잘돼도 문장이 바로 서게 됩니다. 문장을 나누고 짧게 줄이면 읽으면서 바로 이해하며 따라갈 수 있습니다.
짧은 문장 하나가 여러 개 쌓여서 한 문단이 되고 그 문단들이 모이면 하나의 글이 됩니다. 짧은 문장들이 모여 글 전체가 되어도 쉽게 읽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