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이 의도하든 의도하지 않든 가끔은 상대의 말에 상처를 받습니다. 또 누구나 말로 쉽게 호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부정당하지 않는다는 믿음이 있으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말할 수 있고 건설적인 토론이 가능해집니다.
상대방의 자기 긍정감이 높아지고 팀장이라면 팀원이 성장하는 계기를 만들어주기도 합니다.
실수나 실패를 하더라도 쉽게 다시 도전하게 되고 부정적인 생각이 줄어듭니다. 신뢰 관례, 라포르가 잘 형성된 것입니다.
대화가 쉽게 이어지고 다음 화제로 이어진다면 인간관계에서 트러블이 줄어들 것입니다.
이 책 《아무도 상처받지 않는 대화법》에서는 인간관계를 바꾸고 인생을 더 좋은 방향으로 이끄는 데 도움이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인간관계에서 긍정적 사고와 칭찬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그런데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않아도 됩니다.
상대를 부정하지 않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심리적 안정감은 혼자서 만들 수 없습니다.
서로가 부정하지 않는 관계를 형성하면 상처받을 일도 또 상처를 줄일도 사라집니다. 이런 관계의 바탕에는 심리적 안정감이라는 틀을 형성합니다.
서구 사람들은 직설적인 부정을 받아들이는 데 익숙한 반면 우리는 직접적으로 부정당하는 데 익숙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나라마다 문화가 다르고 사람마다 숩관이 다르듯 차이를 인정하지 않고 모두 한결같이 솔직하게 속마음을 털어놓게 된다면 인간관계에서 트러블이 생길 뿐입니다.
부정적인 언어의 캐치볼을 계속해봐야 그 관계에서 얻을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상처받지 않는 대화를 위한 화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긍정한 다음에 부정하지 않는 예스 앤드 화법이 일반화되고 있습니다.
무심코 반대 의견을 반사적으로 내기보다는 우선 브레이크를 걸고 침묵을 선택합니다. 상대방의 상황과 감정을 이해해봅니다.
인정은 할 수 있지만 동의할 필요는 없습니다. 인정한다는 것은 상대방이 그렇게 생각하고 말하고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그저 상대방이 지금 어떤 상태인지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하고 있다는 걸 표현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