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래된 인생 수업
존 러벅 지음, 박일귀 옮김 / 문예춘추사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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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에세이 《아주 오래된 인생 수업》의 작가 존 러벅은 20세기의 지성으로 불립니다. 은행가, 인류학자, 고고학자로 다방면으로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존 러벅은 누구보다 일찍 잘 사는 법에 대한 인생의 비밀을 깨달았으며 이를 실천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습니다.

이 책 《아주 오래된 인생 수업》은 완전한 존재로 사는 법과 자신의 운명을 사랑하라는 두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존 러벅은 우리에게 주어진 인생에서 행복해야 할 의무가 있으면 삶은 엄청난 선물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행복을 위해 최대한 노력을 해야 하고 자신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옳은 일인지 의문을 품을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의무를 다하는 행복만이 아니라 행복해야 할 의무도 가르쳐야 하고 세상은 좀 더 나아지고 밝아지리라 믿어야 합니다.

인생은 되는대로 사는 게 아니라 제대로 잘 살아야 합니다. 인생은 시간이 아닌 생각과 행동으로 평가받아야 합니다.

우리가 겪는 고통의 대부분은 우리 스스로 불러온 것입니다. 실제로 무엇을 잘못한 것이 아니라 무지나 무심함 때문에 그렇게 된 것입니다.

우리는 순간의 행복을 위해 인생의 행복을 희생하는 경우가 많은 데 고통이 우리에게 다가오기보다 정작 우리가 고통을 찾아갑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안식처이며 마음의 평화를 얻을 수 있는 곳으로 가정이라고 말합니다.

열심히 일하고 나거 집으로 돌아와 가족이나 친구들과 추억을 나누거나 책을 읽으며 여행의 기억을 떠올리는 것이 하나의 즐거움입니다.

날마다 자연은 우리에게 끝없이 변하는 다채롭고 눈부신 그림을 선사하고 가정의 진정한 즐거움은 밖이 아니라 안에 있습니다.

가족이기에 모든 것을 믿고 모든 것을 소망하고 모든 것을 용납하는 태도로 가족을 대한다면 인생의 슬픔은 사라지고 가정의 행복은 커질 것입니다.

가정은 세상의 풍파와 위험을 막아주는 든든한 피난처가 되어야 하고 이를 위해 가정을 다른 사람이 보기에 그럴듯하게 꾸미는 데 만족하지 말아야 합니다.

가정의 모든 구성원이 진정으로 편안하고 즐겁게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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