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 너무 많은 나에게 - 후회와 걱정에서 벗어나 지금을 살기 위한 심리학자의 마음 수행 가이드
변지영 지음 / 오아시스 / 2024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무슨 일을 하든 생각을 많이 하는 편입니다. 그 생각에는 이렇게 하면 이런 결과가 나오고, 저렇게 하면 저런 결과가 나올 것이라는 예상입니다.

그렇지만 언제나 무슨 일이든 변수는 있는 법입니다. 변수에 대한 생각을 하다보면 또 생각이 더 많아집니다.

생각을 그만하고 행동으로 옮기고 싶어도 결과에 대한 걱정으로 계속해서 생각만 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이 책 《생각이 너무 많은 나에게》를 읽으면서 생각을 좀 덜하고 많은 생각을 끊어내고 싶었습니다.

과도한 생각은 주로 과거나 미래에 주의가 쏠려 있습니다. 현재 내가 하고 있는 일에 필요한 만큼 주의를 충분히 기울이지 못하게 됩니다.

과도한 생각은 대개 불편하거나 불쾌한 경험을 통제하려는 감정조절 전략으로 쓰입니다.

부정적 감정의 원인을 찾아내어 분석을 하고 결과를 예측하면 마치 상황을 통제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착각에 빠집니다.

생각을 너무 많이 한다는 것을 알고 그만 생각하고 싶다고도 생각하지만 큰 효과가 없습니다.

생각이 주의의 문제라면 주의 훈련을 하고, 감정의 문제라면 감정을 마주하고 그 안으로 들어가 봐야 합니다.

더 나아가 생각을 효과적으로 잘하려면 수행을 해야 합니다. 삶과 죽음이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등을 알아가는 것이 수행입니다.

생각 감옥에서 탈출하려면 출구로 안내하는 지도를 갖고 있어야 하고 전체 그림을 볼 줄 알아야 합니다.

이 책 《생각이 너무 많은 나에게》에서 생각 감옥이라는 말을 사용하는 것을 보고 정확하게 표현한 단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생각이 다른 생각을 불러오면서 점점 더 많은 생각에 빠지고 그것은 흡사 감옥과도 같은 생각 감옥입니다.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듯이 계속해서 생각을 하게 되는 것은 어쩌면 일어나게 될 부정적인 생각 때문일 것입니다.

이렇게 과도한 생각의 가장 대표적인 유형은 반추입니다. 반추가 부정적인 감정 상태에 있을 때 과거 사건에 대해 반복적으로 생각하는 것입니다.

우리 마음은 실시간 처한 환경, 상황, 기분에 따라 어느 한쪽으로 주의가 치우쳐집니다. 그에 맞춰 의식이 흘러가고 생각과 감정이 만들어집니다.

조금만 지나면 다른 것이 더 중요하게 생각됩니다. 누구나 자신이 일관된 사람이라고 믿고 싶어 하지만 변덕스럽고 불안정합니다.

우리의 감정이 이렇게 걷잡을 수 없게 키워나가는 것이 바로 나 자신임을 안다면 멈출 수 있는 것 또한 나 자신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