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 《교양으로 읽는 최소한의 심리 법칙》을 읽으면서 이렇게 많은 심리학 관련 용어가 있었는지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아주 흥미로운 용어들을 알게 되면서 무척 재미가 있어서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평소에도 심리학에 대해선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궁금한 것들도 많았습니다. 기존에 읽었던 심리학 책은 상황에 따른 심리학의 해석집 같았습니다.
이 《교양으로 읽는 최소한의 심리 법칙》은 심리학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될 수 있는 심리 법칙들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1장에서는 심리 효과와 증후군에 대해, 2장에서는 행동경제와 심리에 대해, 3장에서는 사회적 법칙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2024년 8월 프랑스 파리에서는 올림픽이 열리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관심이 갔던 심리 효과가 있습니다.
에펠탑 효과는 볼수록 정이 든다는 의미입니다. 파리의 상징이며 올림픽 프로그램 영상에서 에펠탑은 빠지지 않는 프랑스의 상징입니다.
그런 에펠탑은 에펠이 건립한 에펠탑은 처음 계획할 때부터 많은 시민의 반대에 부딪히게 됩니다.
완공되고 나서도 흉물이라 불리면서 파리 시민들로부터 조롱과 외면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장소가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좋지 않던 것도 계속 보다 보면 호감이 드는 심리를 에펠탑 효과라고 하고 단순 노출 효과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최근 자주 보게 되는 단어가 메타인지인 것 같습니다. 메타인지는 자신에 대해 스스로 생각하고 객관적인 판단을 내릴 수 있는 능력입니다.
메타인지는 1970년대 발달심리학자가 창안한 개념으로 자기 자신에 대한 성찰 능력입니다. 자신의 능력을 객관화해서 판단하는 것이 메타인지입니다.
베스트셀러 중에 넛지라는 책이 있습니다. 넛지는 사람들의 선택을 유도하는 부드러운 개입을 말하는 데 사회적 법칙에서 자주 사용됩니다.
넛지는 팔꿈치로 슬쩍 찌르다라는 단어입니다. 겉보기에는 사소하고 작은 요소라 해도 사람들의 행동 방식에 커다란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것이 넛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