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가 커서 고민이라는 것보다 키가 작아서 고민이라고 하는 고민을 더 많이 들어봤습니다.
자라는 아이들에게 키는 무척이나 중요한 문제이고 고민일 수 있습니다. 키는 본인의 문제일 수도 있지만 부모의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이 책 《나는 당신의 아이가 키가 컸으면 좋겠습니다》에서는 아이의 키를 키우는 방법을 알 수 있습니다.
아이마다 성장판이 닫히는 시기가 달라 중고등학생일 때 이미 성장이 멈추기도 하고 대학생이 되어서도 성장하는 아이도 있습니다.
또래보다 키가 작다는 것은 때론 단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아이가 성장기에 해당한다면 키를 키워줄 수 있을 때 최대한 키워줘야 합니다.
키의 유전적 요인은 연구 결과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일반적으로 유전적 요소가 키 결정에 미치는 영향은 60~80%로 추정합니다.
키는 다양한 유전자의 조합에 의해 결정됩니다. 여러 유전자가 키 결정에 영향을 미칩니다.
이들 유전자의 조합이 개인의 최종 키를 결정하게 됩니다. 여기에 후천적 요소인 영양, 건강, 생활 습관, 적절한 운동 등이 키 결정의 변수로 작용합니다.
아이들은 잘 때 큰다고 합니다. 유전 키가 큼에도 잠을 푹 못 자서 키가 작고 몸이 약한 아이들이 많습니다.
키 성장을 위해 수면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잠을 잘 자야 키도 크고 면역력도 올라가고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도 적습니다.
키 성장에 있어서 무엇을 먹을까도 중요하지만 무엇을 먹지 않을까도 중요합니다. 과자를 아이들이 조금이라도 덜 먹게 해야 합니다.
과자와 더불어 음료수 또한 없애야 합니다. 가장 1순위로 중요한 먹거리는 맑은 물입니다.
키가 잘 자라기 위해서는 물을 충분히 섭취하고 세포의 확장과 분열 과정에서 많은 물이 쓰이기 때문입니다.
콩과 두부도 성장에 좋은 먹거리입니다. 아이들은 콩을 대체로 싫어하므로 대신 두부를 먹이면 됩니다. 두부가 소화하기 더 쉽습니다.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도 좋습니다. 성장기 아이에게 중요한 철분과 아연이 많은 고기는 단백질과 더불어 비타민 A도 많습니다.
키 성장을 위해 마트의 가공식품을 집에서 최대한 없애고 채소나 과일, 천연식품으로 대체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과자나 아이스크림, 음료수는 냉장고에서 퇴출시킵니다. 현실적으로 한계가 있음을 알지만 더 신경 쓴다면 아이들은 더 크고 건강해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