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나 SNS, TV방송까지 바디 프로필이 인기를 끌었고 너도나도 바디 프로필을 찍기 위해 멋진 근육을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그 바디 프로필은 한 순간을 위해 근육을 만드는 것이지 건강을 위한 운동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현대인들은 그렇게 몸의 건강을 위한 운동보다는 자신의 외모를 멋지게 만들 운동에 더 신경을 많이 씁니다.
그렇다보니 마른 비만이 많다고 합니다. 겉으론 오히려 말라 보이지만 속으론 내장지방이 많이 쌓여 비만이라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하려고 하지만 식생활이나 일에서 얻는 스트레스 등으로 운동이 신체 건강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 《어차피 운동하라고 해도 안할 너에게》는 환갑이 된 저자가 살아온 이야기와 건강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사무직으로 일했고 오랜기간 스트레스가 쌓여 이미 30대에 마른 비만이라는 진단을 받습니다.
이렇게 자신에게 병이 생겼다면 건강을 지키기 위해 운동을 하려고 하지만 어떤 운동을 해야할지 몰라 운동을 하지 않기도 합니다.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운동, 음식, 수면이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 젊었을 땐 운동도 하지 않고 맵고 자극적인 음식을 좋아하고 수면 시간도 불규칙합니다.
모든 것이 불규칙해도 젊음이 모든 것을 순조롭게 만듭니다. 그러나 몸의 변화가 생기면 운동도 하고 음식도 조절하고 수면도 충분히 취해야 건강합니다.
운동이라고 해서 헬스장에 가거나 수영장에서 하는 것만이 운동이 아닙니다. 그냥 이리저리 몸을 움직이는 모든 신체활동이 운동이 됩니다.
힘든 운동을 하고 난 뒤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 기분이 좋다고 합니다. 현대인들은 단 음식을 과다하게 먹어서 문제입니다.
우리 몸이 필요한 만큼의 단 음식을 먹고 에너지로 쓰이지 못하고 남은 탄수화물은 몸에 지방 형태로 저장되어 살이 찌게 됩니다.
탄수화물을 적당히 먹으면서 도파민으로 행복감을 느끼고 먹은 만큼 운동으로 태워버리는 것이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좋습니다.
잠을 자는 동안 낮에 손상된 세포가 회복되고 성장호르몬과 남성호르몬이 분비되고 근육에 글리코겐이 증가하게 됩니다.
따라서 수면이 부족하면 근육이 발달하지 못하고 내장지방이 증가하여 비만, 고혈압, 당뇨로 가게 됩니다. 수면을 줄이면 건강이 나빠집니다.
잠을 잘 때는 가슴과 머리는 차게 해서 체온을 떨어지게 하고 손발은 따뜻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에 운동을 어마나 해야 하는지는 사람이나 주어진 환경에 따라 다르겠지만 가장 적당한 운동량은 저녁에 잠자리에 들 때 피곤함을 느끼는 정도입니다.
누구나 젊은 시절엔 건강하고 건강에 대한 걱정이 없습니다. 건강할 때 건강의 소중함을 모르고 젊었을 때는 더욱 건강에 대한 자신감이 강합니다.
그러나 누구나 나이가 들면서 건강에 조금씩 문제가 생깁니다. 그래서 운동을 해야 하고 운동이 습관화 되면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