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마다 생각하는 것이 다르고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기준도 다 다릅니다. 그래서 다양성을 인정해야 하고 자신의 생각만 옳다고 고집하지 말아야 합니다.
사소한 것이라는 것 역시 개인마다 다른 기준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주 사소하고 작은 행위도 누군가에겐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 책 《마이크로 리추얼》에서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사소하고 작은 행위를 통해 성공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성공자들 대부분은 자신의 페이스를 잃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아무리 강한 열망과 목표가 있어도 자신의 페이스를 제대로 알고 지킵니다.
그래야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오버페이스로 자꾸만 소진을 겪고 나가떨어지면 목표에서 점점 더 멀어진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자기 스스로의 건강한 회복 방식인 리추얼을 발견하고 사소해 보이지만 꾸준히 실행하면 삶의 큰 변화를 불러 오기도 합니다.
《마이크로 리추얼》 저자가 추천하는 리추얼 레시피가 있습니다. 인생의 첫 번째 번아웃에 두 가지 리추얼이 있었습니다.
스스로 내담자이자 상담자가 되는 자문자답 글쓰기와 매일 같은 곳을 돌며 사소한 변화들을 감지하는 마이크로 산책이었습니다.
리투얼 레시피의 첫 번째 자문자답 글쓰기는 블로그를 만들어 글을 쓰기도 하고 일기장에 써도 좋습니다.
중요한 것은 두 페르소나를 분리하는 것입니다. 고민을 쓸 때는 지금 고민을 하고 있는 그대로 써 내려가면 됩니다.
답변을 달 때는 타인의 글이라 생각하고 낯설게 보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블로그를 만들 때는 두 개의 아이디를 만듭니다.
블로그 본문에 사연을 쓰고 다른 아이디로 블로그 댓글에 상담 답변을 달아주는 형태로 하는 것입니다.
노트에 일기 형식으로 쓴다면 펜의 색깔을 다르게 하는 것입니다. 사연을 검은색 펜으로 쓴다면 답변은 파란색 펜으로 쓰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사연과 답변이 확연하게 구분되게 보일 수 있어 도움이 됩니다. 글쓰기가 힘들다면 마이크로 산책을 제안합니다.
마이크로 산책은 말 그대로 마이크로한 범위를 정해서 걷는 것입니다. 마이크로 산책은 미국 직장인들 사이에서 시작된 리추얼 트렌드입니다.
아무리 좋은 방법이라고 하더라도 자신에게 맞지 않거나 행동으로 쉽게 옮길 수 없다는 그것은 좋은 방법이 아닐 수 있습니다.
마음은 아주 사소한 것에 무너지고 일어날 수 있습니다. 어떤 행위 자체가 어떤 효과를 가지고 있는 경우에 효과를 발휘할 수 있습니다.
무기력한 상태거나 자기효능감이 떨어져 있는 사람에게도 리추얼은 활력을 다시 불어넣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별 의미 없는 행동이라고 생각하는 행동도 우리가 생각하는 사소함을 더욱 쪼개고 쪼개서 최소 단위로 만들면 그 행위 자체는 큰 의미가 없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지속 가능성이라는 의미가 더해지면 엄청난 효과를 보입니다. 리추얼을 지속하는 힘을 길러주는 연습을 이제부터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