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의 부의 지도
오순영 지음 / 메이트북스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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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삶에 일부로 자리 잡은 인공지능은 단순한 발전 수준을 넘어 이제는 인공지능의 발달이 인간의 지능을 뛰어넘는 것으로 보입니다.

알파고가 세상에 등장했을 때 AI가 인간을 대체할 것이라고 생각했고 AI로 사라질 직업들이 나열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다 챗GPT의 등장은 기술의 수준과 영향력이 알파고보다 훨씬 충격적으로 다가오며 사람들은 AI가 사람의 능력을 넘어설 시기를 예측하게 됩니다.

챗GPT의 답변은 마치 사람이 직접 답변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질문에 대한 뉘앙스와 맥락, 개념까지 이해하고 답변하는 듯합니다.

생성형 AI 기술의 활발한 연구와 눈부신 성능 향상으로 그 수준이 사람에 가까워짐에 따라 우리는 일상 전반을 변화시킬 기술이라 평가받았습니다.

AI는 다시금 전 산업 분야에서 또는 우리 일상에서 중요한 키워드가 되었습니다. 이 책 《AI 시대의 부의 지도》는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할지 알려줍니다.

전 세계는 AI 주권으로 확대된 초거대 AI의 국가 대항전이 벌어질 것입니다. 초거대 AI에서 중요하게 다뤄지는 데이터와 데이터 주권과 관련됩니다.

개인이나 기업 모두 외국 기업의 AI 기술과 서비스를 활용하는 데 있어서 우리가 기대하는 그런 성능과 효과를 내기 위해서 데이터에 대한 추가 학습이 필요합니다.

AI를 대규모로 활용할 경우 그 영향력은 기존 AI 기술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광범위할 수 있기에 국가안보와도 연결된 문제입니다.

기술의 특성상 글로벌 빅테크나 엄청난 규모의 투자를 받은 회사만이 그 자본력으로 유지하고 운영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국가 차원의 디지털 권리장전을 공개하면서 AI 중심의 규범을 넘어서 디지털 전반의 이슈를 다루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디지털 권리장전의 경우 리터러시 향상, 디지털 격차 해소 등 디지털 전반의 이슈를 포괄적으로 다루고 인류 후생 증진에 대해서도 포함합니다.

AI 시장 선점을 위한 글로벌 경쟁은 이제 개별 기업 차원을 넘어서 국가 간 패권 경쟁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각국 정부는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AI 기업 확보를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고 자국의 빅테크 기업 지키기에 총력전을 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을 가지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발전시킬 수 있다는 것은 큰 장점이자 AI 시대에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습니다.

이 책 《AI 시대의 부의 지도》를 통해 부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고 형성될지 예측할 수 있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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