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뉴스에 가수 임영웅의 콘서트 미담을 읽었습니다. 콘서트 한번 하는 데 무슨 미담까지나 싶지만 박수를 보내고 싶을 때도 있습니다.
가수의 팬층이 대부분 나이드신 분들이라 거동이 불편한 분들도 있다고 합니다. 콘서트 장소가 계단이 있어 오르내리기 힘듭니다.
그런 팬들을 위해 계단을 오르내릴 때 부축해 주는 콘서트 안전요원이 따로 배치되어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안전요원이 팬을 업고 계단을 오르내렸다는 미담이었습니다.
트로트 콘서트장만의 모습처럼 보이지만 이건 오직 임영웅의 콘서트장에서만 볼 수 있는 모습이라고 합니다.
콘서트를 보러 오는 팬들이나 그곳에서 일을 하는 알바들도 모두 만족하는 콘서트였다는 이야기를 본 적이 있습니다.
이 책 《우리 모두가 사랑하는 감성 장인 임영웅의 힘》은 팬들을 위한 콘서트를 하는 임영웅이 인기가수가 된 지금까지의 이야기를 읽을 수 있습니다.
효도를 하기 위해 가수 콘서트의 표를 구하려고 티켓팅을 한 적이 있습니다. 평소 좋아하는 아이돌의 티켓도 구하던 실력이라 쉬울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여러 번 콘서트 티켓팅에 도전했지만 모두 구하지 못했습니다. 역시 임영웅의 콘서트는 만만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티케팅 파워를 자랑하는 가수는 엄청난 팬덤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데뷔 초부터 엄청난 팬덤을 가진 것은 아닙니다.
임영웅의 역사를 촉발시킨 프로그램은 미스터트롯입니다. 2020년 1월 방송된 미스터트롯에서 임영웅은 바램이라는 곡을 부릅니다.
미스터트롯 초대 진이 되고 나서도 트로트뿐만 아니라 발라드, 포크, 힙합, 팝송, 록까지 다양한 음악 장르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임영웅은 이미 2016년에 디지털 싱글로 데뷔했지만 큰 빛을 보지 못했습니다. 미스터트롯에 출전할 때도 현역 가수로 출전하게 되었습니다.
임영웅의 팬덤이 기하급수적으로 확장된 것은 듣기 좋은 음색과 탁월한 가창력을 지녔기 때문이지만 착한 아들이라는 새로운 남자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임영웅은 최근에도 신곡을 발표하고 콘서트를 하고 있습니다. 음원에도 강한 임영웅의 앞으로의 모습이 더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