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라면 누구나 자식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이가 건강하고 훌륭하게 자라는 것은 물론 인성도, 성적도 좋기를 바랍니다.
모든 것이 완벽한 아이가 되어 많은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대상이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부모가 원하는 완벽한 아이는 거의 없습니다.
그래도 많은 부모들이 아이가 완벽해지기를 바라는 기대와 희망을 가지고 있고 때론 그런 기대와 희망을 아이들은 부담감으로 느낍니다.
이 책 《가짜 모범생2: 심장 갉아 먹는 아이》는 십대들을 위한 힐링 판타지 소설입니다.
효주는 어렸을 때 엄마가 아빠와 이혼을 하고 외국에 공부를 하러 떠났다고 합니다. 그렇게 남겨진 효주는 아빠와 생활합니다.
어렸을 때 효주는 아빠와 의사놀이를 하며 의사 선생님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흰 의사 가운을 입고 공부를 하기도 했습니다.
초등학생 때부터 꿈은 의사 선생님이었습니다. 이제 17살이 된 효주는 시험을 봤지만 실수를 하는 바람에 성적이 좋게 나오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그때부터 효주의 심장 박동 수가 높아지고 과호흡이 오기도 했습니다. 병원에 가도 심리적인 이유라고 했습니다.
그러다 갑자기 학교 담벼락에서 알 수 없는 빛이 강하게 빛나더니 효주의 몸을 빨아들이고 허공에 뜨는 느낌이 들었고 빨려들어 갔습니다.
효주가 정신을 차렸을 때 낯선 여자의 얼굴이 보였고 자신을 안나 가이드라고 소개합니다. 안나 가이드는 효주가 피움학교에 있다고 합니다.
안나 가이드는 학교에 대한 규칙을 알려주며 피움에서 생활하는 방법도 알려줍니다. 아이들은 각자의 모래시계를 가지게 됩니다.
효주에게도 모래시계가 있는데 이상하게 효주의 모래시계는 움직이지 않습니다. 어떻게 해야 모래시계가 움직일까요?
공부가 인생의 전부는 아니라고 하지만 학생 신분에 있어 공부는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합니다.
상급학교에 진학을 하거나 대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에게 성적은 꼭 필요한 것입니다. 성적이 좋지 않으면 자신이 원하는 학교에 갈 수 없습니다.
그렇다보니 학생의 입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성적입니다. 효주도 성적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의대에 가려면 성적이 좋아야 하지만 성적이 잘 나오지 않고 있어 아빠를 실망시킬까봐 두려워하고 부담을 느낍니다.
피움에서 만난 친구 시윤도 부모님의 기대가 부담스럽습니다. 자신을 감시하듯 방문도 닫지 못하게 하는 부모님이 부담스럽습니다.
은찬은 성적이 좋지 않자 엄마는 은찬에게 괴물이라고 말합니다. 삼수를 하고 있는 삼수 오빠 역시 친척이 의대를 가자 수능 공부가 힘듭니다.
모두 부모님의 기대가 부담스럽고 공부가 자신의 마음대로 되지 않자 각기 증상은 다르지만 피움 세계로 빨려들어옵니다.
효주는 피움에서 또래의 민정을 만나게 됩니다. 민정과 만나 이야기하면서 효주는 민정이 자신과 닮았으면서 다른 민정을 좋아합니다.
효주와 친구들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고민들을 해결하고 현실의 세계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