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사람을 만날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인간관계는 정말 너무 어렵다는 것입니다. 누군가와 친해지기까지 시간도 많이 걸리고 다가가는 데도 시간이 걸립니다.
이렇게 어렵게 친해진 사람도 시간이 지나면서 관계가 틀어지기도 합니다. 그 과정에서 마음의 상처를 많이 입게 됩니다.
마음의 상처는 쉽게 입을 수 있지만 치료는 쉽게 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마음의 상처를 치료하는 데도 오래 걸립니다.
이 책 《마음 근육 튼튼한 내가 되는 법》을 통해 인간관계를 어떻게 해야 마음의 상처를 덜 받는지 알아보고 싶었습니다.
누군가에게 상처 받을 때는 비난 받을 때도 있습니다. 이럴 때는 방어기제가 작동하기도 하지만 방어기제를 다루기 힘들 때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지혜롭고 현명한 멘토에게 조언을 구합니다. 비난당한 상황을 곱씹는 고통과 시간 낭비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쿨하게 받아들이고 성장의 계기로 삼으려고 노력합니다. 상대가 나를 상처 내기 위해 비난한 것인데 너그럽게 수용하고 덕분에 성장했다고 하는 것이 더 큰 응징입니다.
비난당한 상황을 자기비난으로 끌고 가면 안 됩니다. 자신의 잘못을 용서할 줄 아는 사람이 남의 잘못에도 너그럽습니다.
실수했을 때 다음에 그러지 말자고 자신을 용서하되 성장의 계기로 삼는 사람은 타인의 실수에도 너그럽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
사람 사이에는 많은 소문이 떠돌고 있고 때론 그런 소문을 즐기는 자들이 있습니다. 험담과 소문을 즐기는 사람들의 심리를 보면 별것 없습니다.
타인을 험담하고 악의적인 소문을 내는 것으로 시기심과 열등감 때문에 고통스러운 마음을 달래는 것입니다.
만약 자신이 억울한 소문의 주인공이 되었다면 침착해야 합니다. 흥분해서 사실을 무기로 저항해봤자 소문만 더 무성해집니다.
세상은 늘 오해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을 인정합니다. 만약 소문에 흥분하면 소문이 사실이기 때문이라고 오해할 수 있습니다.
전략을 세운 뒤 지혜로운 선배에게 조언을 구합니다. 무대응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만 소문의 악의성이 도를 넘어서 사실 입증이 필요하다면 전략을 세웁니다.
소문만 피하고 싶은 것이 아니라 사람도 피하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대인관계에서의 만족도는 기대와 현실의 상관관계로 나타납니다.
타인과 잘 지내기 위해서는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면 됩니다. 인생을 살면서 마음을 털어놓을 만큼 가까운 친구는 사귀기 어렵습니다.
피하고 싶은 사람과 매일 얼굴 보고 일해야 한다면 유형별로 대처해 봅니다. 질투와 시기가 강한 사람 앞에선 내 자랑을 하지 않습니다.
불평불만이 많은 사람은 부정적 에너지가 전염되어 가능한 한 가까이하지 말고 맞장구치지 말고 충고도 하지 말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