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는 유학의 기초를 닦은 인물로 동양철학자의 대표적인 인물입니다. 공자의 책은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읽고 있습니다.
이 책 《진짜 어른이 되기 위한 청소년 논어》는 청소년이 좀 더 쉽게 논어를 읽을 수 있게 만든 책입니다.
청소년들이 가장 관심 있는 주제만 다루고 있습니다. 공부나 친구 관계, 인성, 일상생활과 같은 부분으로 나누었습니다.
논어가 가장 강조하는 것은 공부라고 합니다. 공부를 가장 핵심으로 친구 관계, 인성, 일상생활 전반을 다루고 있습니다.
공자는 공부를 즐기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공자의 책 논어에서 제1장 1편의 제목은 학이로 배움이라는 의미입니다.
학이시습지 불역열호는 배우고 제때 익히니 즐겁지 아니한가?라는 의미입니다.
배움은 지식이나 정보를 새롭게 습득한다는 의미지만 익힘은 습득한 내용을 끊임없이 응용하고 시도하며 실천하는 것을 말합니다.
공자가 생각하는 자신의 가장 큰 장점은 아마 즐기는 자세일 것입니다. 공자가 느끼는 기쁨과 즐거움은 겉으로 보기에만 그럴싸한 표면적인 것이 아닙니다.
배운 것을 갈고 닦는다면 누구나 스승이 될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이 누군가를 가르치기 위해서는 대단한 지식과 스킬이 필요한 것이라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공자는 누구라도 다른 사람을 가르칠 수 있다고 생각했고 더 많은 사람이 지식을 전파하고 함께 공유하길 바랐습니다.
공자는 마음이 있는 사람이라면 신분이나 지위에 상관없이 누구든 배울 수 있으며 학비는 육포 몇 장이면 충분하다고 한 것입니다.
보통 공부를 할 때 사람들이 자주 빠지는 두 가지 오류가 학이불사와 사이불학입니다. 학이불사는 이론과 개념은 빠삭하게 외우고 있지만 어떻게 활용하는지 모릅니다.
공부법 역시 계속해서 발전하는 중입니다. 사람들이 각자 저마다의 경험을 바탕으로 새롭고 다양한 방법을 지속해서 연구하고 있습니다.
사이불학은 생각만 하고 배우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 삶에는 머리로만 생각해서는 절대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이 많습니다.
우리는 배우는 동시에 생각을 해야 합니다. 지식을 꼭꼭 씹어서 완전히 나의 것으로 소화시키고 구슬을 꿰듯 배운 내용을 하나로 모아 구별하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