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이라는 것은 항상 있어 왔고 유행의 종류만 바뀝니다. 최근에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장소가 있고 ㅇㅇ길이라는 이름으로 불립니다.
그런 ㅇㅇ길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이고 인기를 끌면서 유명세처럼 곧 건물세가 올라가는 마법과 같은 일이 벌어집니다.
갑자기 땅값이라도 오른 것일까요? 이런 현상을 젠트리피케이션이라고 합니다. 도심의 특정 지역이나 장소의 용도가 바꿔 부동산 가치가 상승합니다.
부동산 가치가 상승하면 영세한 가게는 임대료를 내지 못해 이사를 가야 합니다. 그렇게 상권이 또 변하게 됩니다.
관광객과 방문객이 몰릴수록 역설적으로 생존이 위태로워집니다. 장사가 잘 되면 매장의 매출이 오르지 않고 급격하게 임대료가 오르기 때문입니다.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에는 프랜차이즈 기업들도 한몫하는데 건물주들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배를 가르는 것과 같습니다.
이 책 《레버리지 서클》에서는 젠트리피케이션을 뛰어넘는 유일한 전략인 레버리지 서클에 대해 알려줍니다.
많은 자영업자들이 젠트리피케이션의 희생양이 되었고 급격히 오른 임대료 때문에 수익은 얼마되지 않습니다.
레버리지 서클은 장사와 공부를 기반으로 건물주가 되어 내 건물에서 안정적으로 장사할 수 있는 전략입니다.
운이 좋지 못하거나 세상의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면 자신만의 콘텐츠를 가지고 있어도 성공하지 못합니다.
알고보면 자영업자가 건물주 되기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단 한 가지 조건만 충족하면 됩니다. 최근 1년간 월세와 직원 월급이 밀리지 않아야 합니다.
건물주가 되어야 빨리 부자가 될 수 있습니다. 장사로 버는 돈으로 건물 가치 상승을 따라잡지 못합니다.
누구나 건물주가 되고 싶어하지만 마음먹기가 되지 않습니다. 건물주는 진짜 부자만 될 수 있다는 착각으로 지레 포기합니다.
현재에 만족하기 때문입니다. 또 건물주가 되는 방법도, 생각보다 쉽다는 것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지금 건물주가 되어야 앞으로 자영업자로 버틸 수 있습니다. 콘텐츠만 좋다면 찾기도 힘들고 교통이 불편한 구석진 곳에 있어도 손님들은 찾아옵니다.
모두가 콘텐츠의 힘입니다. 콘텐츠를 만드는 것은 사람이고 누가 하느냐가 중요합니다. 건물주로 가는 첫걸음은 관심과 절박함입니다.
건물주가 되려면 책부터 읽어야 합니다. 책의 힘을 믿고 그 분야 전문가의 수십 년 노하우가 담겨 있습니다. 독서보다 가성비 좋은 공부법도 없습니다.
건물주의 갑질을 직접 경험했던 저자가 자신이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젠트리피케이션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