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사람이라고 특별하게 질문하는 법을 알고 있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하지만 뭔가를 알고 있기에 제대로 핵심을 집어내는 질문을 합니다.
이 책 《똑똑한 사람은 어떻게 생각하고 질문하는가》에서는 전 세계 1%의 브레인들이 하는 사고력 확장의 기술에 대해 알아봅니다.
멘사의 질문법이라고 남에게 질문을 한다기보다 스스로 사고할 때 바로 자신에게 꼬리에 꼬리를 물고 질문함으로써 효과적으로 문제의 핵심에 가닿게 됩니다.
질문에 있어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핵심과 맥락입니다. 똑똑한 사람은 상황과 조건, 핵심과 의중 같은 것을 빠르게 파악하고 적절하게 활용하는 사람입니다.
똑똑한 사람의 특징은 사건마다 상태의 핵심과 원리를 파악하고 그것의 이면의 모습이나 활용을 예측하는 인사이트를 가진다는 것입니다.
똑똑한 사람이 질문하기 전에 생각하는 것은 크게 보면 핵심과 맥락인데 전체 흐름의 맥락을 파악해야 핵심을 짚어내는 것이 가능합니다.
똑똑한 사람은 대화를 하거나 생각을 할 때 그 맥락을 놓치지 않습니다. 상대에 대해 핵심을 꿰뚫고 핵심을 정확하게 건드리는 질문은 모든 상황을 정리하고 통제합니다.
상대방이 공감을 표하는 질문은 감정적인 질문이 아니라 핵심을 건드리는 질문 때문입니다. 상황의 핵심과 알고 싶어하는 알맹이를 질문합니다.
공감을 얻으려면 따뜻한 감성이 필요한 게 아니라 정확한 분석이 필요합니다. 어떻게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알 수 있을까요?
듣고 질문하고 정리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듣기는 대화의 시작입니다. 대화의 기준을 상대방에 놓느냐 자신에게 놓느냐의 시각 차이입니다.
다른 사람의 말을 경청하기 위해서는 일단 주변 환경의 방해 요소를 최소화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상대방의 니즈를 파악하는 방법으로 가장 이상적이고 효과적인 것은 직접 묻는 것입니다. 직접적으로 물어보는 것이 제일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대화는 상호작용을 전제로 하지만 그 상호작용을 어느 정도 유도할 수 있습니다. 능숙한 대화자라면 대화의 패턴을 설계해서 자신의 페이스로 합니다.
효과적인 질문 하나만으로도 상대방의 의지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때때로 자신의 필요를 위해 질문을 사용해 대화 상대방을 잘못된 결론으로 유도할 수 있어 조심합니다.
질문을 만드는 훈련이 필요하다면 평소에 책이나 영화, 드라마 등 재미있게 본 텍스트를 정리하고 그것을 꾸준히 할 수 있게 루틴을 만듭니다.
해당 분야에 지식이 쌓일뿐더러 지식을 정리하고 가공하는 생각의 기술도 늘어납니다. 단순하게 줄거리만 요약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질문을 만들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