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에서 한자는 중요하다고 하지만 한자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초보일 땐 한자 학습만화를 많이 봅니다.
학습만화는 글을 읽을 수 없는 미취학 아동도 재밌게 볼 수 있어 진입장벽이 낮은 학습도구입니다.
그런 한자 학습만화를 잘 이용한다면 한자도 익히면서 재밌게 책을 읽을 수 있습니다.
이 책 《바로바로 초등 3 필수 한자》는 학습만화보다는 좀 더 한자공부에 집중하는 교재입니다.
초등생이 꼭 익혀야 할 학년별 한자를 모아두고 어휘력을 기를 수 있는 책입니다.
한자를 공부하기 전에 한자를 왜 공부해야 하는지 아이에게 충분한 설명이 있으면 아이가 이해하고 한자공부를 더 열심히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말은 한자로 된 단어가 많아 뜻이 여러 개인 단어들이 있습니다. 한글로 쓰면 같은 글자지만 그 뜻이 다르고 한자가 다른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 것들을 공부하면서 어휘력이 늘어나고 문해력 또한 좋아지게 됩니다. 초등학생 때는 어휘력이 많지 않아도 공부에 큰 지장이 없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학년이 올라가면서 중,고등학생이 되면 어휘력이나 문해력이 공부와 밀접한 관계가 있고 성적에도 영향을 줍니다.
학생들이 독서량이 줄어든다고 하지만 줄어드는 독서량을 채울 수 있는 것이 이런 어휘력을 키우고 문해력을 키우는 공부일 것입니다.
이 책 《바로바로 초등 3 필수 한자》는 총 60개의 한자를 소개합니다. 하루에 한 단어만 암기하더라도 60일이면 이 책을 완독할 수 있습니다.
《바로바로 초등 3 필수 한자》는 단어를 통한 한자 학습을 합니다. 평소에 자주 쓰는 단어의 뜻과 단어를 구성하는 한자를 익힙니다.
예를 들어 공공이란 단어는 公共이라는 한자를 합친 것으로 2개의 한자를 익힙니다. 획순과 부수까지도 공부합니다.
옆페이지에는 어휘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공간으로 공공이란 2개의 한자를 이용한 다른 한자를 만듭니다.
또 문해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공부한 한자가 들어간 문장에서 어떻게 사용되는지까지 배웁니다.
이 책 《바로바로 초등 3 필수 한자》는 10일 단위로 그동안 공부했던 한자를 복습합니다. 한자 쓰기 연습과 단어 쓰기 연습을 합니다.
문제를 풀면서 복습할 수 있는 페이지와 마무리 퀴즈가 있습니다. 마무리 퀴즈는 그동안 공부했던 한자를 찾아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