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가 나와 세상을 놀라게 했습니다. 이런 챗GPT를 생성형 AI라고 합니다. 이젠 이런 이름들이 친숙합니다.
생성형 AI는 창작 활동에 활용할 수 있는 기술입니다. 딥 러닝 기술을 이용해 기존에 학습한 데이터를 토대로 세상에 없던 새로운 결과물을 만들어냅니다.
이 책 《10대를 위한 인공지능에 관한 거의 모든 것》은 이런 새로운 기술 인공지능 AI에 관해 이야기합니다.
현재도 전 세계적으로 대단히 빠르게 퍼져 나가고 수많은 사용자를 확보한 대화형 AI가 챗GPT입니다.
챗GPT는 미국의 회사가 개발했고 이와 비슷한 기능을 가진 다른 AI도 많습니다. 생성형 AI로 글짓기만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원한다면 그림도 그리고 작곡도 하고 다양한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가 입력한 명령어를 이해해 필요한 이미지를 생성하는 것을 이미지 생성 AI라고 합니다.
영상을 만드는 AI나 노래를 작곡하는 AI도 존재합니다. 그리고 더 많은 회사에서 작곡 AI를 개발 중입니다.
생성형 AI 기술은 나날이 발전하고 있습니다. 글도 쓰고 그림도 그리고 작곡도 합니다. 더 개발되어야 할 부분이 많습니다.
한편에서는 무언가를 창작하는 크리에이터들의 설 자리가 위협받고 있습니다. 생성형 AI를 이용하면 거의 무료로 단 몇 초 만에 작업이 끝나기 때문입니다.
산업 현장에서는 로봇이 많이 사용됩니다. 우리의 일을 돕는 일꾼이라도 할 수 있습니다.
로봇은 일을 하는 존재라는 뜻입니다. 로봇은 정밀 제어가 가능합니다. 명령을 입력하면 그대로 움직이도록 정확한 프로그램을 짜면 됩니다.
주로 공장에서 사용하는 산업용 로봇입니다. AI를 이용하는 로봇도 있습니다. 기호주의 방식과 연결주의 방식 AI를 모두 활용합니다.
주변 환경에 맞게 스스로 반응하여 일하도록 만드는데 집 안을 돌아다니는 로봇 청소기나 공항에 있는 안내 로봇, 식당에서 볼 수 있는 서빙 로봇이 그것들입니다.
보행 로봇은 사람처럼 두 발로 걷거나 강아지처럼 네발로 걷는 로봇입니다. 로봇이 걸어다닐 수 있다고 해도 주위 환경에 민첩하게 반응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주 섬세한 일을 맡기기에는 역부족입니다. 미래는 로봇 세상이 될 것입니다. 자율 이동형 로봇이 가장 흔히 사용될 전망입니다.
꼭 두 다리로 걷는 로봇이 아니라 바퀴 등을 이용해 움직이는 로봇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것입니다.
온라인 인터넷 쇼핑 업체인 아마존이 개발한 자율 이동 로봇 키바는 물류 창고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물거운 물건을 올릴 수 있는 선반이 장착된 키바는 아마존 물류 센터를 돌아다니며 주문 내역에 맞춰 해당 물품이 담긴 선반을 포장하는 장소까지 운반합니다.
아마존이 키바를 도입한 후로 물류용 자율 이동 로봇은 사회 곳곳으로 퍼져 나가고 인터넷 쇼핑몰이 더욱 발전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