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TV 방송에서 어린 영재들을 발굴해 아이의 재능을 세상 밖으로 알려 인기를 얻었습니다.
하지만 그 아이들이 자라면서 성인이 되었을 때 영재 재능을 그대로 가지고 있는 아이는 드뭅니다.
어떻게 하면 영재 아이들의 재능을 발전시켜줄 수 있을까요? 이 책 《영재의 법칙》을 통해 영재들을 교육시키는 비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자녀의 조기 교육에 정성을 쏟고 관심을 가지는 부모가 많기 때문에 영재 아이들의 재능을 발견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세상에는 다양한 방면의 영재들이 있습니다. 예술 분야나 수학, 과학, 인문학적으로 뛰어난 영재들도 있습니다.
아이들의 영재성을 발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요즘에는 영재성을 가진 아이들을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가 더 중요한 이슈가 되었습니다.
영재에 대한 교육에서 많은 사람들이 당연한 상식으로 여기는 것들이 있습니다. 특별한 재능을 가진 아이들은 별도의 특별한 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런 상식이 꼭 옳은 것은 아닙니다. 영재 중에도 다른 친구들과 잘 어울려 학교 생활을 잘하는 아이들은 많습니다.
특수교육이나 분리교육보다는 일반 학생들과 같은 공간에서 같은 내용의 교육을 받을 떄 더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교육 효과도 높을 수 있습니다.
아이의 타고난 재능이 큰 성취로 이어지는 건 의외로 어렵습니다. 재능을 어떻게 이끌어 주는지는 부모에 달려 있습니다.
침착한 부모의 침착한 태도는 똑똑한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가장 중요한 덕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부모가 침착해야 아이들도 침착해지는 법입니다.
지기 싫어하는 성격을 가진 아이들이 공부도 잘합니다. 끈기는 원래 승부욕으로부터 나옵니다. 아이들의 승부욕을 자극하는 환경을 만들어 줍니다.
아이들은 부모의 사랑과 칭찬을 갈구합니다. 칭찬을 잘해 주고 신뢰할 수 있는 부모가 되어 성공이 아니라 시도하는 것을 격려하고 지원합니다.
칭찬을 할 때도 조심해야 합니다. 아이들의 성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칭찬을 자주 하는 것도 중요하고 늘 사용하는 표현보다 상황에 맞게 다양한 말과 표정으로 칭찬합니다.
넌 원래 천재야와 같은 말을 해서 아이 스스로 아주 뛰어난 사람이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것은 조심해야 합니다. 오히려 독이 되는 칭찬입니다.
현명한 부모가 자녀 교육에도 성공할 수 있습니다. 자녀가 어릴 때일수록 부모는 교육의 모든 걸 판단하고 결정합니다.
우리나라 부모들은 아이의 사교육 문제로 많은 고민을 합니다. 빈부차, 지역차에 따른 불공정 문제와 공교육을 위협하는 선행학습 때문에 사교육을 부정적으로 봅니다.
그런데 적정선을 지킨다면 좋은 점도 있습니다. 특별한 재능이 보이는 아이를 영재학교에 입학시키고자 한다면 사교육을 시키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아이 교육을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 것인가 하는 것도 아이가 어느 정도 수준의 영재인지, 나이가 몇 살인지 등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아이의 연령에 맞게 연령별 적기 영재교육이 필요합니다. 아이가 자신의 재능을 적성에 맞게 원하는 방향으로 제대로 활용하며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게 이끌어 주어야 진정한 부모의 역할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렇게 아이의 영재 재능을 발견하고 발전시켜줄 수 있는 부모의 역할이 아주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