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 《부의 기본기》의 작가는 놀랍게도 영화 위대한 쇼맨의 주인공인 피니어스 테일러 바넘이라고 합니다.
영화 위대한 쇼맨을 보면서 서커스로 성공을 할 수 있는 대단한 능력을 가진 능력자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 피니어스 테일러 바넘의 부에 대한 이야기는 어떤지 궁금했습니다. 부자가 되는 방법은 아주 단순하고 간단합니다.
자신의 수입에 근거해 지출과 분수에 맞는 지출을 하는 원칙을 세우고 그것에 따라 절약하고 저축하는 사람이 돼야 한다고 합니다.
너무 쉬운 말입니다. 버는 것보다 적게 쓰고 저축을 하면 됩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허영심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누군가 멋진 옷과 보석을 하고 있다면 자신도 그럴 능력이 된다고 과시하고 싶은 마음에 고가의 옷과 보석으로 치장합니다.
충동적인 소비에 길들여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여러 가지 필요 없는 비용을 줄이는 것이 매우 어렵게 느껴집니다.
작은 집, 값싼 옷에 만족하고 친구와 만나 즐기는 횟수, 공연 관람이나 나들이, 술자리와 담배, 취미 등의 여가 활동들을 자제하는 일들이 쉬울 리 없습니다.
하지만 작은 돈이 모여 어딘가에 투자되고 그것이 불어나는 것을 본 순간 즐거움은 놀라울 정도로 크기 때문입니다.
돈이 없으면 사람은 여러 면에서 비굴해집니다. 돈이란 사람을 휘두르고 자존감을 해치는 일로 존재를 드러내기 시작합니다.
돈이란 매우 훌륭한 하인으로 만들 수도 있고 한편으로 무서운 주인이 되기도 합니다.
돈이 나를 지배하게 되면 이자가 계속 붙어 돈을 내야 하거나 끊임없이 쌓여갈 때 그 돈은 나를 비참한 노예 신세로 만들고 맙니다.
돈에 지배당하지 않는 길은 빚을 지지 않는 길뿐입니다. 지금 빛이 있다면 최소한의 먹을 걸과 입을 것의 비용을 제외하고 가장 빠르게 청산합니다.
쓰는 돈을 아끼면 빚을 갚을 돈은 반드시 생기기 마련입니다. 빚은 빚진 시간이 길수록 사람을 노예로 전락시키게 되어 있습니다.
빚지지 않는 것이야말로 어떤 연금술사도 찾아내지 못한 현자의 비밀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