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에 있어 빨리 읽는 것이 좋은지, 천천히 읽는 것이 좋은지는 책을 읽는 사람마다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누군 빨리 읽으면서도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를 쏙쏙 뽑아내기도 하고, 누군 천천히 읽지만 1권을 다 완독하지 못하고 시간만 보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독서를 하는 목적에 따라 책을 읽는 속도는 제각각이라 자신에게 필요한 독서의 목표를 이룰 수 있었으면 합니다.
이 책 《1권에 20분, 읽지 않고 이해할 수 있는 대단한 독서법》은 독서에 걸리는 시간을 단축시킬 뿐만 아니라 효율적으로 내용을 기억하고 활용하는 비결을 알려줍니다.
많은 책을 빠르게 읽는 행위에만 초점을 두는 것이 아니라 독서의 본질인 아웃풋에 초점을 맞춘 것입니다.
통독에서 속독, 다독의 단계를 넘어 숙독, 정독의 수준으로 가는 방법을 알려주는 안내서이기도 합니다.
이 책을 활용하는 방법이 자세하게 나와 있습니다. 자신에게 필요한 페이지가 어디인지 3분 코스를 통해 찾아봅니다.
호흡을 천천히 하며 속독을 해보기도 하고 읽는 목적을 정합니다. 한번 이 책을 읽은 후엔 20분 코스와 60분 코스 등으로 공명 리딩을 하는 것입니다.
공명 리딩은 저저가 쓴 책의 에너지를 울림으로써 자기 자신의 마음의 소리, 숨은 재능을 도출해가는 독서법입니다.
나아가 책에 몰입해 짧은 시간 안에 자신이 원하는 정보를 얻고 숨겨진 재능을 발휘하는 행동으로 이어지는 영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 독서법을 익히면 독서를 단시간에 끝낼 수 있게 되고 가볍게 하루 1권을 읽을 수 있게 됩니다.
공명 리딩은 책의 목적을 쓰고 왜 그 책을 골랐는지 생각해봅니다. 다음으로 페이지 번호를 적어봅니다.
저자의 이름과 캐리커처 또는 스마일 마크를 그려봅니다. 책을 펄럭펄럭 넘기면서 펼쳐진 페이지를 바라봅니다.
저자가 자신에게 메세지를 보낸다면 어떤 내용일지 짧게 적어보고 저자가 왜 이 책을 써야 했는지 그 이유를 알아봅니다.
읽은 내용을 잊지 않기 위해 아웃풋을 할 때 굉장히 중요한 것은 바로 가벼운 마음입니다.
독서는 횟수를 거듭할수록 여유를 가지고 힘을 빼는 자세로 있는 편이 잊기 어려워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