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논리입니다. 토론은 찬성과 반대로 나뉘어 자신의 의견에 논리적으로 말해야 합니다.
그렇다보니 토론에서 논리는 절대적으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며 이 책 《토론과 대화에서 지지 않는 논리학》에서 그 논리에 대해 배우게 됩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온갖 비논리와 반 논리가 섞여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개인은 감정에 호소하기도 하고 논리에 안 맞는 행동과 말을 합니다.
오느날 사회는 비판적 사고력을 강조합니다. 학교와 직장에서도 비판적 사고력을 길러야 한다고 합니다.
비판적 사고력은 이제 우리 생활에서 무척 중요한 능력으로 자리잡았으며 누구에게나 논리학이 필요하지만 누구나 소유할 수 없는 것입니다.
논리적인 주장을 하거나 근거를 댈 때 자주 나타나는 오류가 있으며 그 오류들만 기억한다면 토론이나 면접뿐 아니라 일상 대화에서도 논리적인 말을 할 수 있습니다.
논리학의 기본은 주장과 근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복잡한 논리도 모두 주장과 근거의 구조 안에 있습니다.
논리학을 훈련하는 첫번째 단계는 제대로 된 주장과 근거의 구조를 익히는 일입니다.
논리학의 기본 원리는 주장이 이치에 맞아야 하고 근거가 이를 알맞게 뒷받침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주장은 한 가지라도 그 뒷받침이 되는 근거는 여러 가지가 될 수 있습니다. 주장을 할 때 흔히 나타나는 논리의 오류들이 있습니다.
흑백 논리의 오류, 의도 확대의 오류, 은밀한 재정의의 오류, 원천 봉쇄의 오류, 애매문의 오류, 애매어의 오류 등입니다.
은밀한 재정의의 오류는 용어의 뜻을 제 마음대로 해석하면서 생기는 오류입니다. 계약서 작성에서 계약서에 쓰는 중요한 용어를 분명하게 정의해야 합니다.
계약서는 오해가 없게 해야 합니다. 토론도 마찬가지로 오해가 생길 만한 핵심 용어를 저으이하고 나서 토론을 합니다.
제대로 된 근거를 댈 때 7가지 방볍을 생각합니다. 전문가의 견해, 숫자와 통계, 관찰과 경험, 인용, 증거, 사례, 추론 등입니다.
이런 근거들은 상대방을 가장 설득할 수 있게 합니다. 이 책 《토론과 대화에서 지지 않는 논리학》에서는 제대로 된 논리를 만들 수 있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