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 교육의 정석 디베이트 - 글로벌 교육 리더들이 주목하는 토론 학습의 모든 것
케빈 리 지음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23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개그 프로그램에서 토론을 소재로 한 개그를 볼 수 있습니다. 여러 사람이 나와 찬성과 반대의 의견을 서로 주고 받습니다.

개그로 보여주어 다소 가볍게 보이지만 토론은 중요하고 좋은 인재를 찾을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이 책 《토론 교육의 정석 디베이트》에서는 디베이트에 대해, 수준 높은 디베이트를 하는 방법 등을 알려줍니다.

디베이트는 형식에서 제약이 큰 것이 특징입니다. 첫째, 디베이트는 찬성과 반대가 확실한 주제를 선택해서 토론합니다.

둘째, 디베이트는 발언 시간, 발언 순서를 미리 정해 놓고 토론합니다. 찬성 쪽에서 4분 동안 이야기하면 반대 쪽도 4분이 주어집니다.

스포츠에서 두 팀이 경쟁하는 것처럼 디베이트로 서로 같은 조건에서 두 팀이 공정하게 토론하면 기량을 비교하기 쉽습니다.

디베이트 교육을 제대로 받은 사람은 자기가 말한 만큼 상대방에세도 말할 기회를 줍니다.

상대방이 말할 때는 경청하면서 핵심을 파악하려고 애를 씁니다. 그래야 다음 자기 차례가 오면 반박할 수 있습니다.

디베이트를 하면 비판적 읽기 훈련이 됩니다. 디베이트를 하기 위해 자료를 구해 읽어야 하고 간단히 읽는 수준이 아니라 비판적 읽기를 해야 합니다.

자료를 읽으면서 한편으로 그 자료가 제시하는 주장과 근거를 찬성과 반대로 나누어 머릿속에서 재구성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디베이트를 하면 말하기 훈련이 됩니다. 스피치 능력도 자연스럽게 향상됩니다. 디베이트에서는 자기 생각을 말하기 때문입니다.

디베이트를 하면 비판적 듣기 훈련도 됩니다. 디베이트를 하면 듣기 실력도 늘어나는 데 비판적 듣기 능력이 향상됩니다.

디베이트를 시작하기에 좋은 시기는 초등학교 4학년 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때가 시간상으로 디베이트 차원에서도 가장 좋습니다.

4학년 이후에 디베이트를 하면 사회 개념을 조금씩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책을 한 권 읽고나서 논쟁거리를 골라 디베이트 주제로 만들어 토론합니다.

디베이트는 학생들만 참여하는 것은 아닙니다. 성공하는 리더들도 디베이트 훈련 코스를 밟기도 합니다.

디베이트를 하면 인터뷰 훈련이 되고 자연스럽게 리더십 훈련도 됩니다. 인성 교육 훈련도 되고 시민 의식 교육 훈련도 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