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성적인 당신이 좋다 - 비로소 나에게서의 해방이기를
김진향 지음 / 다반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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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살아가면서 자존감이라는 것에 대해 생각하는 편은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사회생활을 하면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자존감이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생각도 행동도 대부분 상식적이면서 적당한 기준을 가지고 있었지만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상식 이하의 행동을 하고 말을 합니다.

자존감이 낮기 때문에 자신의 낮은 자존감을 들키지 않으려고 상대방을 무시하거나 비난하고 나쁜 행동을 합니다.

이 에세이 《내성적인 당신이 좋다》는 자존감도 낮고 내성적인 성격에 겪게 된 일들을 적은 에세이입니다.

작가는 작가외에도 많은 직업을 가지고 있습니다. 강연을 하는 작가, 가수, 모델, 배우 활동도 하면서 다양한 활동을 하는데 유명한 연예인은 아닙니다.

애초에 유명해지고 싶다는 생각보다는 좋아하는 작업을 통해 다양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고 표현하고 싶었다고 합니다.

재능이 없다고 포기하지 않았고 하고 싶어 하는 일을 찾아서 합니다. 다양한 직업군의 사람들을 만나고 자신이 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합니다.

작가와 강사라는 전문성이 가져다준 새로운 연결도 많았고 나라는 작은 플랫폼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자신 안에 아직 미처 발견하지 못한 블루오션과 같은 새로운 능력이 세상에 나오기를 바랍니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면 서로에게 호감이 있지만 급하게 친해지려고 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천천히 물 흐르듯 관계를 이어 나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작가는 천천히 자연스러운 관계를 좋아하는데 몇 년 전 친해진 언니는 부담스러울 정도로 연락을 하며 가까워지려고 노력했습니다.

너무 부담스러워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난 뒤 천천히 서로의 속도를 맞추며 좋은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자주 연락하는 것이 부담스럽다고 솔직하게 말하지 못했다면 아마 그 관계는 만들어지지도 이어지지도 못했을 것입니다.

오히려 그런 말을 해 주어 고맙다고 하며 관계에 대한 배려와 존중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관계에도 비용이 필요합니다. 사람과 관계를 맺는 순간부터 에너지의 일부가 상대방에게 향하게 됩니다.

관계를 맺는다는 것은 자신의 시간과 에너지, 비용을 어느 정도 상대방에게 할애할 의사가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모든 사람은 타인의 존중을 본능적으로 느낄 수 있고 누군가에게 특별한 사람이 되었다는 것은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는 느낌이 들기에 더 좋은 관계를 형성할 수 있습니다.

에세이 《내성적인 당신이 좋다》에는 사람과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가 많은데 내성적인 사람에겐 도움이 많이 되는 글들이었습니다.

내성적인 사람은 타인과의 관계를 잘 맺지도 못하고 이어가지도 못하는 경우가 많아 더욱 자책하고 자존감이 낮아지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관계 형성에 도움이 되는 글들을 읽을 수 있어 자신의 관계 맺음에 문제가 없다는 안도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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