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자주 보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약수터에 가면서 맨발로 가는 장면을 보았습니다. 맨발이 우리의 몸에 무척 좋다고 합니다.
가끔 맨발로 걸어보긴 하지만 해변에서 모래위를 맨발로 걸어본 경험이 있을뿐 아직 산속이나 땅과 접촉해 걸어보지는 못했습니다.
이 책 《맨발로 걸으면 기적이 일어난다》을 읽으면서 맨발의 효능이나 방법에 대해 더 잘 알 수 있었습니다.
맨발걷기를 위해 준비해야 할 것은 무엇을까요? 맨발걷기의 초보자로 너무 궁금한 것이었습니다.
맨발걷기는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할 수 있지만 면역력이 약하다고 생각되면 파상풍 예방 접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맨발걷기는 그냥 맨발로 장소만 찾아서 하는 되는 줄 알았는데 파상풍 예방 접종까지 해야 한다니 모르고 있었던 정보라 놀랐습니다.
또 맨발걷기에는 물이 필요한데 천천히 걷든 빨리 걷든 일종의 운동이라 호흡을 통해 수분이 증발해 목마름을 느낄 수 있어 풀을 마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맨발걷기는 처음엔 30분 정도가 좋고 익숙해지면 1시간 이상해도 좋다고 합니다. 처음부터 너무 오래 걸으면 발목과 무릎 통증이 올 수도 있습니다.
평소 걷기 운동을 하지 않거나 운동화를 즐겨 신던 사람이 갑자기 신발과 양말을 벗고 딱딱한 땅이나 진흙탕길, 바닷가 모래사장 등을 오래 걸으면 통증이 생깁니다.
이러한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 처음엔 30분 정도, 다음에 1시간, 그 후엔 1시간 30분과 같은 방식으로 점진적으로 운동량을 늘리는 것입니다.
맨발걷기는 단순한 걷기로 보기보다 운동으로 생각하고 달리기나 다른 운동처럼 체계적이면서 몸에 무리가 가지 않게 합니다.
무릎이나 허리가 좋지 않은 사람은 제대로 걷기가 힘들기 때문에 캠핑의자나 간이의자에 앉아 맨땅, 잔디밭, 바닷가의 모래사장 등을 맨발로 밟고만 있어도 됩니다.
땅에서 올라오는 마이너스 전자를 흡수할 수 있기에 꼭 맨발로 땅을 밟지 않아도 땅을 밟는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맨발걷기에서 최대 효과를 올리려면 가공 식품과 산성 식품을 피하고 물을 많이 마시면 좋습니다.
맨발걷기가 건강에 좋지만 맨발걷기만으로 질병의 효과를 보려고 해서는 안 됩니다. 맨발걷기는 만병통치약이 아닙니다.
맨발걷기로 최대의 효과를 올리기 위해서는 식품 공장에서 생산한 가공 식품이나 인스턴트 식품, 산성 식품 위주의 식생활을 피하고 집밥 위주의 식생활을 합니다.
규칙적인 생활을 하며 물을 많이 마시고 산성 음료는 인체에 필요한 수분이 아닙니다. 물도 끓이지 않고 약간 따뜻하거나 미지근한 물을 마십니다.
물을 자주 마시면서 꾸준하게 맨발걷기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밤에 숙면하고 싶다면 소금을 탄 물을 마시면서 맨발로 걸을 것을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