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귄 아인슈타인
아이오나 레인즐리 지음, 데이비드 타지만 그림, 허진 옮김 / 위니더북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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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가족 영화 파퍼씨네 펭귄들은 원래 원작 소설이 있습니다. 워낙 유명한 소설로 영화로 만들어진 경우입니다.

파퍼씨네로 펭귄이 배달되면서 벌어지는 가족 영화로 가족의 사랑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 동물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영화가 있습니다.

패딩턴 시리즈인데 패딩턴 역시 영화로 만들어져 사랑을 받았습니다. 한 곰이 패딩턴 역에서 그루버 가족을 만나면서 역 이름인 패딩턴을 이름으로 받게 됩니다.

그리고 패딩턴은 그루버 가족과 함께 살게 되면서 신나는 모험을 하고 사고도 많이 만듭니다. 두 편 다 원작 소설을 가지고 있는 동화같은 이야기입니다.

이 동화 《펭귄 아인슈타인》을 읽었을 때 파퍼씨네 펭귄들과 패딩턴이 떠올랐습니다. 두 가지 이야기를 적절하게 섞어놓은 듯 재밌었습니다.

영국에 살고 있는 스튜어트 가족은 주말에 동물원에 갑니다. 이모젠과 아서 남매는 동물원에서 동물을 볼 수 있어 너무 신나기도 했습니다.

동물원이 문 닫을 시간이 되었지만 보고 싶었던 펭귄은 결국 보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옵니다. 저녁 식사를 하려고 하는데 갑자기 초인종이 울립니다.

현관 앞에는 펭귄 한 마리가 서 있었습니다. 놀란 가족은 펭귄을 동물원에 돌려 보내려고 하지만 동물원은 불친절하게 전화를 끊어버립니다.

스튜어트 가족은 펭귄이 메고 있던 가방에서 아인슈타인이라는 이름과 사진 몇 장을 발견합니다. 펭귄의 이름이 아인슈타인 것 같았습니다.

아인슈타인은 해외여행을 한 듯 수하물 스티커까지 있었는데 호주에서 온 것이었습니다. 호주에 펭귄이 살고 있었던 걸까요?

스튜어트 가족은 아인슈타인이 호주에서 온 펭귄이라는 생각에 자신의 가족들과 함께 지내기로 합니다.

이모젠과 아서는 낮엔 학교에 가야 하는데 아서가 아인슈타인을 가방에 넣어 학교에 데리고 갑니다. 가방 안에서 가만히 있을 줄 알았지만 그렇지 않았습니다.

요리 시간에 그만 아인슈타인이 가방에서 밖으로 나와 선생님께 들킬뻔 했지만 전학생 테오의 도움으로 들키지 않고 넘어갑니다.

이모젠과 아서는 아인슈타인이 건넨 사진에서 아이삭이라는 글씨를 봅니다. 아인슈타인이 사진에 쓴 글씨로 아인슈타인은 글도 쓸 줄 알았습니다.

아인슈타인이 준 사진의 아이삭은 아마 친구인 것 같았습니다. 이모젠과 아서는 아이작의 사진을 보고 아마 누군가가 아이작을 납치한 것 같았습니다.

아이작 사진외에도 대형 트럭 옆에 놓인 화물용 나무 박스를 찍은 사진이 있었는데 아무래도 아이작이 들어있는 상자 같았습니다. 상자엔 UK 영국이라고 적혀있었습니다.

이모젠과 아서는 탐정이 되어 아인슈타인의 친구인 아이작을 찾아보기로 합니다. 아인슈타인에게는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요?

이모젠과 아서는 아인슈타인의 친구 아이작을 찾을 수 있을까요? 동화 《펭귄 아인슈타인》은 아이들과 펭귄의 모험담을 담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펭귄 아인슈타인은 새롭고 영원히 잊지 못할 친구가 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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