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든다는 것은 그만큼 지혜가 는다고 생각합니다. 백세가 되면 그만큼 삶의 지혜와 경험이 많이 쌓였을 것입니다.
백 년이라는 시간을 살아오면서 세상이 변하는 것을 모두 목격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사람들의 생각과 생활이 바뀐 것도 목격했습니다.
그런 100세 철학자의 눈으로 바라본 세상의 이야기가 이 에세이 《100세 철학자의 행복론 2》에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행복을 좇아가려고 노력합니다. 자신의 행복이 아닌 주위 행복해 보이는 사람들의 모습을 좇아가는 것입니다.
진정한 행복이란 무엇일까요? 100세 철학자가 생각하는 행복은 어떤 것인지 또한 궁금합니다.
100년을 살아오면서 하고 싶었던 많은 이야기들을 들려줍니다. 사랑과 결혼, 가정, 자식, 친구 등에 관한 이야기들입니다.
철학자가 젊었을 때와 지금의 상황은 많이 변화했습니다. 요즘엔 비혼을 선언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100세 철학자는 결혼을 하고 2남 4녀를 낳아 키웠습니다. 당시엔 대부분 아이들을 많이 낳던 시대라 6명의 자식은 보통이었습니다.
하지만 어머니는 딸이 넷이라는 것이 부담이라고 생각하셨는지 4명의 딸을 어떻게 키워 다 공부시키는지 걱정부터 하셨습니다.
당시엔 남아선호사상이 강해 아들 4명은 좋았지만 딸 4명은 부담이었고 딸을 2분의 1로 여기기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곧 정부의 가족계획 장려로 인구가 점점 줄어들고 있고 딸이든 아들이든 자녀를 낳지 않는 상황까지 옵니다.
자녀를 양육하는 데 따르는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기에 자녀를 낳아 고생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아졌습니다.
가정의 중대한 사회적 책임 중 하나가 좋은 인재를 키워 사회에 기여한다는 것입니다. 가정은 행복의 살신인 동시에 존경과 영광의 시발점이라는 것입니다.
부모라면 대부분 자식을 잘 키워 좋은 사회 구성원이 되기를 바랍니다. 부모는 자녀를 반듯하게 키워 사회인으로 내놓는 것을 보람으로 여깁니다.
인생에 있어 화목한 가정도 행복이지만 자신을 믿어주고 지켜주는 친구가 있다는 것 또한 행복입니다.
젊었을 때 공부를 하며 만난 두 친구는 학문적으로도 동료이고 오랜 친구이기도 했습니다. 지금 두 친구는 이미 먼저 세상을 떠났습니다.
두 친구가 남겨준 유지가 오늘의 작가를 이끌어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인생에 있어 우정을 갖고 살아갔으면 합니다.
우정이 우리들의 성장과 값있는 삶을 키워주는 역할을 합니다. 아무리 같은 직장에서 오랜 세월을 보내도 정이 깊어지지 않으면 친구가 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직장도 다르고 자주 만나는 일이 없어도 깊은 우정으로 발전해 친구로서 서로 도움을 주고 신뢰할 수 있는 관계가 됩니다.
100세 철학자가 알려주는 행복은 소소한 일상에서 우리가 간과하고 있는 것들을 살짝 꼬집어주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