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로 배우는 어린이 SDGs - 지구가 어떤 상태에 있는지 알 수 있는 책
송지현 옮김, 아키야마 고지로 감수 / 스쿨존에듀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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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Gs란 지속가능발전목표라는 뜻으로 2030년까지 달성 약속한 인류 공동의 17개 목표를 말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지속가능발전목표는 환경 보호와 경제 개발, 사회적 통합을 목표로 합니다. 현재 인류가 가지고 있는 사회문제는 무엇이 있을까요?

환경과 경제 문제뿐만 아니라 빈곤이나 인종 차별, 불평등 등에 관한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그런 문제들에 대해 우리가 해결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이 책 《숫자로 배우는 어린이 SDGs》입니다.

코로나가 우리 생활에 미친 영향에 대해선 할 말이 많습니다. 많은 사망자를 낸 코로나 바이러스는 우리 생활의 대부분을 변화시켰습니다.

코로나19로 빈곤육일 높아졌다고 하는데 최대 1억 5000만 명이 증가했다는 예측을 하고 있습니다.

빈곤층에서 극빈층이라고 해서 빈곤 기준선에도 못 미치는 생활을 하는 심각한 빈곤 상태를 말하는데 이런 극빈층이 생겨났습니다.

빈곤층이 늘어나면서 부의 불평등이 더욱 심해졌다는 것입니다. 부의 불평등은 언제나 있어왔던 일이지만 빈부 격차가 더욱 확대되었던 것입니다.

빈곤층에게 있어 가장 급한 것은 경제적으로 궁핍에서 벗어나는 일이고 그렇게 하기 위해서 아이들까지 노동의 현장으로 가게 됩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학교에 못 가는 아이들이 늘어나고 굶지 않기 위해 노동을 해야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빈곤은 악순환으로 아이들이 어른이 되어도 벗어나지 못하고 그 가난을 그대로 물려받게 될 가능성도 커집니다.

매년 3월 26일이 되면 어스아워라고 해서 불 끄는 날이 있습니다. 우리는 전기 없이 살 수 있을까요? 전기가 있는 생활을 당연하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진이나 태풍과 같은 자연재해를 입거나 전기 없이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우리는 자연환경을 위해 하루 전기를 끄지만 전기 없이 사는 사람들은 전 세계 인구의 10%정도 된다고 합니다. 환경을 위해서나 전기 없이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불편한 일인지 알아야 할 것입니다.

아직도 전 세계 10억 명의 어린이가 폭력 피해를 경험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도 아동 학대가 늘어나고 있고 사건도 많습니다.

이런 아이들을 보호해 줄 수 있는 것이 가족이나 학교 선생님이나 주위 어른들이지만 오히려 부모가 아이를 학대하거나 폭언하는 일이 많다고 합니다.

코로나 사태가 길어지면서 집에 머무는 시간도 길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학대받는 아이들이 늘어났습니다.

우리나라는 음식을 버리면 벌 받는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음식을 귀하게 생각하고 버리는 것을 금기시합니다.

하지만 이제 그런 말도 옛말입니다. 음식이 넘쳐나고 식재료가 풍부해지다보니 먹기 싫으면 버리게 되는 것이 음식입니다.

그렇게 버려지는 음식은 환경에도 악영향입니다. 매년 13억 톤의 음식이 버려지는데 음식물 쓰레기입니다.

우리나라는 식량 자급률이 낮아 대량의 식품을 수입하는 나라이기도 합니다. 버린 음식은 타는 쓰레기가 되어 태워질 떄 지구온난화를 증가시킵니다.

단순하게 먹기 싫어 버린 음식이 우리의 환경에도 악영향을 주고 그 악영향을 우리가 그대로 돌려받게 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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