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걷기가 나를 살렸다 - 질병으로부터의 해방이 시작되다
박동창 지음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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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운동이 건강에 좋다는 것은 전적으로 믿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맨발 걷기가 건강에 좋다고 합니다.

맨발로 흙을 밟거나 잔디를 밟는 것이 우리의 몸에 좋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걷기를 한다는 것은 어쩌면 환경적으로 제한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숲길을 맨발로 걷는 프로그램이 있다는 것을 알고 관심이 갔습니다. 숲길을 산책하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시간인데 맨발로 걸어보고 싶기도 했습니다.

맨발걷기를 하면 땅을 접지할 때 땅속의 자유전자들이 우리 몸에 들어온다고 합니다. 만병의 근원인 활성산소가 중화되면서 각종 만성질환을 예방치유하는 것입니다.

자유전자는 적혈구의 표면전하를 올리고 혈류의 속도를 높여 심혈관 질환이나 뇌질환들을 예방 치유합니다.

삶의 활력을 충전하고 노화를 방지하며 당뇨를 예방하는 등 활기찬 생명활동을 담보할 수 있습니다. 맨발 걷기의 장점은 아주 많습니다.

가장 좋은 것은 심신을 안정시키고 혈액순환이나 생활의 활력을 불어넣어준다는 것입니다. 심적으로 안정된 환경이 신체도 건강하게 합니다.

맨발걷기에 최적지는 바로 숲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특히 산이 많아 숲길을 쉽게 접할 수 있고 누구든 맨발로 걸으며 건강하게 살 수 있습니다.

단지 신발을 벗고 맨발로 흙길을 걷는 것만으로도 놀라운 치유의 기적들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맨발걷기의 장점들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가 있습니다. 국내외의 맨발걷기 강의를 진행하고 해외에서도 다양한 맨발강의와 맨발걷기 교육을 해 나가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맨발로 걷는 건강한 세상을 만들 수 있게 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맨발걷기를 숲길에서만 가능한 것일까요?

접지효과는 어디에서든 가능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생활에서 접지하기가 쉽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일상에서 쓰는 수돗물에 손을 대고 있거나 수영장에서 수영을 하거나 수도관이 잠긴 목욕탕에서 목욕을 하거나 또는 욕조에 물을 받은 후 접지선을 연결하며 목욕하면 자연 속 냇물이나 호수에서 접지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일반 가정의 수도관이 접지가 되고 우리의 실제 생활에서 응용해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맨발걷기는 실외에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아 날씨의 영향을 받습니다.

강추위 속 맨발걷기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강추위 속 맨발걷기도 자신과의 싸움임과 동시에 추위를 이겨내면 건강과 치유에 도전해 보는 것입니다.

나이가 들면 그만큼 많은 병이 몸에 나타나게 되고 지병으로 가지고 있게 됩니다. 그런 자신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은 자신의 노력일 것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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