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기업의 CEO나 유명인들이 고전을 읽고 인문학에 빠져 있다는 것은 이미 많이 알려진 사실입니다.
손자병법이나 공자, 맹자의 책을 읽고 영감을 얻는다는 서양의 학자나 유명인들이 강의나 인터뷰 등에서 강조합니다.
동양고전이든 서양고전이든 모두 철학의 한 종류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 《결과를 만들어내는 철학》에서는 그런 비즈니스 철학에 대해 알아봅니다.
현대에 오면서 철학이 어려운 학문처럼 느껴지지만 철학은 사물의 본질을 탐구하는 학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철학을 생각하는 것으로만 여길 수고 있지만 생각하는 것이긴하지만 일반적인 생각과는 다르다는 것입니다.
철학은 자신이 갖고 있는 상식 안에서만 생각하는 기존의 프레임을 뛰어넘는 행위이기도 하고 구체적으로 전체를 조망함으로써 자신의 머릿속 상자 밖으로 나오는 것입니다. 사물을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고 테마에 따라서 인생의 의미조차 바꿀 수 있습니다. 우리는 앞으로 철학을 중요시하고 배워야 합니다.
철학이 발전해온 유럽이나 미국의 엘리트들은 철학을 배우며 자신의 무기를 만듭니다. AI 시대 급속도로 발전하고 실제로 실용화되면서 인간은 스스로 생각하고 창조적인 사고를 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는 환경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비즈니스에도 철학적인 사고, 비즈니스 사고, 디자인 씽킹이 필요합니다.
철학자들은 논리적으로 사물을 생각하기도 하지만 의외의 발상과 같은 별난 발상도 합니다. 철학적 센스를 연마할 수 있는 몇 가지 트레이닝 방법이 있습니다.
철학에서 질문은 아주 중요한 행위입니다. 의문을 가지는 것은 사물의 본질에 대해 알고 싶다는 궁금증으로 계속해서 생각할 수 있게 하는 힘입니다.
이상한 질문을 하고 거기에 대해 필사적으로 생각함으로써 지금까지 보이지 않았던 사물의 본질을 볼 수 있게 됩니다.
질문하는 기술을 연마했다면 이번에는 대답하는 방법도 트레이닝으로 연마할 수 있습니다. 진지하게 생각하고 바로 대답하는 훈련을 통해 센스를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철학에서는 재미있게 말할 필요는 없지만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사물의 본질을 꿰뚫는 대답을 해야 합니다. 창의적 해결책을 이끌어내는 연습입니다.
언어적 센스를 갈고닦는 일이 철학적 센스를 연마하는 일로 연결되는데 창조적인 언어는 그대로 창조적인 사물, 기술, 서비스가 될 수 있습니다.
철학적 사고가 그렇게 어려운 것만은 아니며 계속해서 자신을 트레이닝시킨다면 얼마든지 창조적인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