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애니매이션 둘리는 태어난 지 40년이 지났다고 합니다. 어렸을 때 둘리를 본 기억이 있는데 벌써 40주년이라니 놀랍습니다.
얼마전에도 둘리의 작가님이 방송에 나와 이야기하는 것을 본 적이 있는데 둘리가 태어났을 때와 시간이 지나면서 TV용 애니매이션으로 태어났을 때의 둘리 색이 다르다고 합니다. 그냥 귀여운 아기 공룡 둘리라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그 모습도 달라졌던 것 같습니다.
그런 둘리는 영원히 명작 애니매이션으로 남아 있을 것 같은데 이 에세이 《둘리, 행복은 가까이 있어》를 통해 둘리의 감동을 다시 느껴보고 싶습니다.
둘리는 엄마를 잃고 엄마를 찾아 모험을 하는 아기 공룡입니다. 당연히 가족도 없고 부모도 없는 이곳에서 둘리는 외로움을 느끼지만 친구들이 있습니다.
라스베커스 서커스단을 탈출한 또치, 다른 별에서 온 이방인 도우너, 옆집 인기 가수 마이콜까지 둘리는 친구들과 고길동 가족이 있어 행복합니다.
누구나 어려운 길보다는 쉬운 길을 찾고 싶어 합니다. 쉬운 길이 꼭 정답은 아니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사람들은 지름길이나 쉬운 길만 찾으려고 하는데 그 길이 꼭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길에는 특별한 꽃이 피지 않는다고 합니다.
특별한 꽃은 인적이 드문 곳에 수줍게 필어나기에 쉬운 길보다는 때론 어렵고 다른 사람들이 안가는 곳으로 가는 것도 좋습니다.
유행어처럼 요즘 사용하는 말이 꺽이지 않는 마음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재능은 포기하지 않는 마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쉽게 포기하고 다른 일을 도전한다면 성공보다는 실패가 더 많을 것입니다. 재능은 특별한 무엇이 아니라 자신이 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그것이 재능이라고 합니다.
꾸준하게 포기하지 않는다면 언젠가 재능도 빛을 보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항상 행복을 향해 달려갑니다. 그러나 우리의 삶 곳곳에 행복이 있다는 것을 모릅니다.
게다가 우리는 자신이 워하던 행복을 찾고서도 행복이라는 것을 모르기도 합니다. 행복은 비교 대상이 아닙니다.
다른 사람의 행복을 자꾸만 기웃거리면 나를 사랑해 주던 행복마저 도망가 버립니다. 행복은 숨길 좋아합니다. 그렇다고 아무도 찾지 못하게 꽁꽁 숨지는 않습니다.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항상 옆에 있습니다. 친구와 보내는 즐거운 시간, 맛있는 음식을 먹는 시간, 책을 읽는 시간 등에도 행복은 있습니다.
이렇게 둘리가 알려주는 행복은 너무 쉽게 우리 주변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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