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한 MZ(엠지) 말고, 펀한 MZ(엠지) 되기 - 하나뿐인 내 삶의 당당한 주인공!
장소희 지음 / 라온북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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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작 요즘 MZ 세대들은 이 MZ라는 단어를 싫어한다고 합니다. 워낙에 특이하다고 여러 매체에서 MZ 세대라고 불러서 그런 것 같습니다.

이 에세이 《뻔한 MZ말고, 펀한 MZ 되기》는 대표적인 MZ 세대의 이야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열일곱 여름방학을 홀로 강남역 고시원에서 한 달을 보냈다고 합니다.

대학을 인서울로 목표를 삼고 있었지만 성적이 되지 않아 홀로 공부를 해 보겠다고 방학동안 공부를 했습니다.

고등학생이 되어 대학 입시에 대한 욕심으로 압박감과 부담감이 심했던 시기였습니다. 해외 유학 대신 부모님의 대안책으로 서울 고시원에서 지내며 세상에 홀로 서기를 시작했습니다. 대학교 3학년 때 파나마에 계신 작은할아버지로부터 연락을 받습니다. 파나마 항만 터미널 인턴 프로그램에 지원해 보라는 것이었습니다.

인터뷰를 끝냈지만 영어 실력이 부족해 12주 인턴십 프로그램으 하기엔 무리가 있다며 2주 체험만 가능하다는 연락을 받습니다.

그러나 이런 기회는 자주 오지 않기에 순순히 인정하고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파마나로 가 영어와 스페인어를 손짓발짓하며 배우게 됩니다.

거절 당했다고 해서 포기하지 않았고 한 번 더 두드렸더니 더 큰 기회가 오기도 했습니다. 인턴십을 끝내고 돌아오지만 또 하고 싶은 일이 생겼습니다.

오래전 버킷리스트에 적어두었던 유럽 배낭여행을 가기로 계획하고 경비는 스스로 마련하려고 휴학을 합니다.

아르바이트를 하며 다양한 경험을 하고 몸소 느끼고 배우게 됩니다. 남의 돈을 버는 일이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유럽 여행을 시작으로 13개국을 여행했고 하고 싶은 일이 생기면 해보고 가고 싶은 곳이 있으면 갔습니다.

모든 MZ 세대들이 같은 고민을 하고 같은 생각을 하며 행동하는 것은 아닙니다. 한가롭게 여행을 다니며 워라밸을 외치는 것은 아닙니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고 그 과정에서 배운 것들도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자신의 희소성도 발견하게 됩니다.

자신을 희소하게 만들어주는 것은 긍정, 자기 확신, 그리고 회복 탄력성이라고 합니다. 이 3가지가 강점이자 삶의 무기입니다.

항상 긍정적으로 살아가기 위해 긍정적인 단어로 이야기하고 긍정적인 상황을 만들렬고 합니다. 좋은 일이 일어나기를 바란다면 말부터 긍정적이어야 합니다.

자신을 믿는 자기 확신도 필요합니다. 자신의 잠재력과 무한한 가능성을 의심 없이 믿어줄 사람은 자신밖에 없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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