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브랜딩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브랜딩은 더 이상 브랜드 기획자들만의 전유물도 아니고 SNS 계정을 브랜딩하는 시대가 온 만큼, 브랜딩은 우리 생활 깊숙이 파고들고 있습니다. 브랜딩코 콘셉트에 대한 당어 사용이 빈번한 현 시대에 좋은 브랜딩, 좋은 퍼스널 브랜딩이란 어떤 것인지 알아보기로 합니다.
이 책 《비주얼 브랜딩의 비밀》은 더 이상 문자에 의존하는 브랜딩이 아닌 시각을 사로잡는 브랜딩을 하는 비밀을 알려줍니다.
보이는 것이 직업인 연예인의 이미지나 콘셉팅의 단계에서 밀도의 차이는 있지만 아티스트나 배우들에게 적용되어 왔던 시각적인 비주얼 브랜딩의 영역은 특정 영역 사람들의 전유물이 아니게 되었습니다. 자신의 가치관에 따라 이직하거나 프리랜서가 된다면 기업이나 클라이언트에게 끊임없이 자신을 어필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남들과는 다른 차별점을 만드는 퍼스널 브랜딩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비주얼 브랜딩은 이미지 브랜딩이라고도 하며 남들과 차별화되는 이미지입니다.
비주얼적으로 차별화 포인트가 있는 나를 만드는 것을 비주얼 브랜딩이라고 하고 이미지는 심리적, 정신적 특징과 외적인 이미지가 조화되며 만들어집니다.
요즘은 굳이 퍼스널 브랜딩을 하지 않아도 개인 SNS의 발달로 얼마든지 각자 개성에 맞는 비주얼로 퍼스널 브랜딩이 가능합니다.
자신의 다양한 면모를 드러내고 일상을 열심히 가꾸는 과정을 기록하기 위해 소셜 플랫폼을 활용하기도 합니다.
이와 같은 퍼스널 컬러, 맞춤형 증명사진, 인생네컷, 포토매틱과 같은 셀프 스튜디오, 바디프로필의 유행 트렌드는 자신을 자유롭게 이미지로 표현합니다.
트렌드로 사람들이 부캐에 주목하면서 자신의 또 다른 자라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부캐 활동이 활발해지기 전부터 소셜미디어 세계에서는 부캐가 존재했습니다.
이렇게 부캐 채널들을 통해 새로운 자아를 발견하거나 현실에서 포기된 꿈 및 취미를 실현할 수 있습니다.
부캐 계정은 내가 좋아하는 분야에서 하나의 가상의 캐릭터를 만들어 활동하는 것입니다. 맛집을 찾아다니고 알려주는 것을 좋아한다면 부캐는 맛집 탐방가입니다.
인플루언서만 할 수 있는 브랜딩이 아닌 개인도 부캐 계정을 오픈함으로써 쉽게 경험해보고 확산해볼 수 있는 것이 비주얼 브랜딩입니다.
비주얼 디렉팅이란 전략적으로 아이돌의 이미지를 비주얼 측면에서 포장하고 스타로서 이미지를 구축하고 브랜드로서의 가치를 높이는 것입니다.
아이돌 그룹에 있어서 비주얼 콘셉트가 중요한 이유는 단지 표면적인 음악뿐만이 아닌 캐릭터, 스토리가 큰 환상과 몰입을 주기 때문입니다.
비주얼 콘셉트는 시대 상황이라는 토양에서 탄생했고 현재의 문화를 제대로 읽어야 적절한 비주얼 콘셉트를 구상할 수 있습니다.
비주얼 디렉터라고 해서 단순히 비주얼에만 전문적인 식견을 갖춘 사람으로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분석을 통해 시각화하는 작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