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우아한 건강법

우아한 건강법 - 생활습관으로 건강을 지키는 동의보감 양생법
김경철 지음 / 소동 / 2019년 3월

 나이 들어서 아픈 것만큼 슬픈 일은 없다. 그러니 우리 아프지 말고, 한의학으로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는 법을 배워보는 것은 어떨까? 이 책은 동의보감 양생법으로 얻은 지식들을 <우아한 건강법>이라는 이름으로 나왔다. 아프지 않게 우아하게 살고 싶은 분들이라면 꼭 읽어야 하는 필독서가 아닐까 싶다.

과연 건강하게 오래 사는 비법이라는 게 무엇일까? 생각보다는 사소한 생활 습관이 우리의 건강을 좌우한다고 책에서는 이야기 한다. 책에서 건강을 위한 양생법으로 음식,거처, 감정,남녀관계와 인간관계까지 폭넓게 아우르는 이야기를 전한다.

우선 음식이로는 체질에 맞는 음식을 찾아 조화롭게 섭취하며, 온수를 섭취 하는 것은 건강한 기운을 생성해 몸과 마음을 좋게 만들어 준다고 이야기 한다. 그리고 여름이라고 너무 차가운 음식만 먹을 것이 아니라 오히려 성질이 뜨거운 음식을 먹어 몸을 보신해여 속을 냉하지 않게 만들어야 한다고 한다. 그리고 우리가 가까이서 접할 수 있는 각종 한방 재료와 그 효능도 설명해 주고 있어서 무척이나 유용하고, 숭늉은 토의 기운과 화의 기운을 함께 섭취하야 소화기가 약한 사람에게 좋다고 하니 앞으로는 식후에 숭늉을 챙기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또한 우리 몸이 보내는 메시지 또한 무시 할 수 없다고 한다. 손발은 매우 민감한 부위로소 우리 몸 전체의 상황을 알려주는 것이라고 하니 항상 신꼉 써야 한다고 한다. 손발의 건강이 우리 몸 전체의 건강으로 직결된다는 것을 잊지 말자.

그리고 식사 후에는 소화기관에 무리를 주지 않도록 20분 정도의 산책이 좋다고 한다. 척추를 펴고 바른 자세를 하고, 숨쉬는 것 또한 올바른 방법으로 하는 게 건강에 도움이 된다. 숨쉬는 것 또한 숨을 고르기 하기 위해 가늘고 길게 쉬는 것이 좋으며, 입으로는 길게 숨을 토해내 나쁜 기운이 빠져 나가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이렇듯 우리가 아무 생각없이 하는 잘못된 행동이 우리 건강을 망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책에서 설명하는 양생법들을 따라 한다면 우리 또한 노후에 우아하게 자신의 건강을 뽐내며 만족스러운 삶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서평] 무엇을 아끼고 어디에 투자할 것인가

무엇을 아끼고 어디에 투자할 것인가 - 결국 부자가 될 사람과 가난하게 남을 사람을 가르는 현재의 다른 21가지 행동
사친 처드리 지음, 오시연 옮김 / 스노우폭스북스 / 2019년 4월

대부분의 사람들이 돈이 많았으면 하고 생각한다. 하지만 부자들은 어떻게 돈을 벌고, 늘릴 수 있을까 하는 생각과 돈에 대한 열정의 차이가 분명하게 존재한다. 이렇듯 부자가 될 수 있는 사람과 절대 부자가 될 수 없는 사람에게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고 책에서는 설명한다.

부자들은 돈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자신의 성공을 믿으며, 자신의 운명을 남에게 맡기지 않고, 스스로 결정하고 깨닫는다. 또한 스스로의 목표또한 구체적이며, 자신의 운이 좋이 좋다고 믿으며, 운이 계속해서 좋은 방향으로 흘러갈 수 있도록 모든 일에 감사함을 느낀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TV,핸드폰,SNS 등 실체가 없는 것에 빠져 시간을 허비하기 보다는 공부를 해냐갔다. 투자를 위한 공부를 하고, 책을 읽으며
누워서 생각만 하며 온갖 핑계를 대며 시간을 보내기 보다는 직접 움직이며 행동하고 실천했다.

이렇듯 부자들은 부지런하고 자기관기라 철저한 사람들이다. 그러니 자신의 돈들 또한 가만히 두기 보다는 여러 방면으로 투자하며 관리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니 우리들도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그들에게서 배울 필요가 있다. 쓸데 없는 지출을 줄이고, 과시를 위한 소비를 하기 보다는 호텔 라운지 커피숍이나 비행기 비지니스 자석과 같이 부자들의 삶을 경험해 그 황홀함을 느껴보라고 한다. 그러면 돈을 통해 좀 더 쾌적하고, 기분 좋은 삶을 누릴 수 있다고 우리들에게 말한다. 부자들의 삶을 엿보면서 그들의 삶을 꿈꾸는 것만큼 행복한 상상은 없을 것 같다.

덕분에 부자가 되지 못하는 사람과 부자들의 차이점이 무엇인지를 깨달을 수 있었고, 앞으로 어떤 습관과 생각을 가지고 행동해야 부자가 될 수 있는지 배울 수 있어 무척이나 유익했다.

[서평] 아빠랑 나랑

아빠랑 나랑 - 배려 ㅣ 네 생각은 어때? 하브루타 생각 동화
세바스티앙 브라운 지음, 전성수 감수 / 브레멘플러스 / 2018년 5월

따뜻한 그림이 첫 느낌부터 좋았다. 따스한 색감으로 따뜻하게 그린 아빠곰과 아이곰은 동심을 느끼기에 충분하다는 생각이 든다. 따뜻한 배경으로 펼쳐지는 아빠와 아기곰의 이야기는 단순하지만 아이에게는 행복을 느끼기에는 충분해 보인다. 아빠곰과 아기곰의 행복한 시간을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저절로 행복히지니까 말이다.

그리고  책 속의 이야기와 더불어 아이에게 질문을 던질 수 있도록 작은 생각 카드도 함께 있어 책을 읽으면서 아이와 함께 상상하며 이야기 할 수 있어 무척이나 즐거웠다. 책 속의 이야기와 함께 아이의 이야기와 생각을 들 울 수 있어 책 읽는 시간이 더 즐거웠다.

아이에게 아기곰의 기분이 어떨 지 물어보고, 아빠 곰이라면 아기곰과 어떤 놀이를 하면 아기곰이 즐거울 지 물어보는 것은 살짝 아이의 놀이 성향을 파악해 볼 수도 있고 말이다.

이처럼 다정한 아빠곰과 놀고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아기곰처럼 내 아이에게도 엄마 아빠와 좀 더 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해야 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아이가 원하는 것은 최신형 장난감이나 만화 영화이기 보다는 엄마와 아빠의 사랑과 관심, 그리고 함께하는 시간일 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이렇듯 아기곰과 아빠곰의 행복한 하루를 보면서 나 또한 몽글몽글 따뜻하고 행복한 기분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아기곰의 '사랑해요, 아빠'라고 마무리 되는 마지막 장면을 보고는 아이가 따라했던 그 모습은 오래도록 잊을 수 없을 것 같아 행복했다.

[서평] 신디의 결혼 수업

신디의 결혼 수업 - 어쨌거나 잘살고 싶다면
신디 지음 / 더퀘스트 / 2019년 4월

사실 모두가 결혼을 하기에 앞서 연애 시절의 좋은 감정이 이어져서 더 행복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결혼은 현실이라는 말을 결혼 준비하면서부터 깨달았으며 생각보다 행복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얼핏 느꼈던 것 같다. 집안과 집안 사이에서 서로의 의견을 조율하면서 순탄하게 결혼 준비를 진행하기란
무척 어렵다. 그런데 그 결혼 생활은 이 보다 더 힘들었다. 그래서 결혼을 하기에 앞서 결혼수업은 필수다.

결혼 수업이 필요한 가장 큰 이유는 나와 상대방을 좀 더 이해할 수 있는 힘이 필요 하기 때문이라고 말할 수 있다. 결혼은 우리 인생에게 아주 큰 비중을 차지 하고 있으며, 상대와도 많은 시간을 보낼 것이다. 그런데 그 관계과 행복하고 원만하지 않다면 과연 인생에 행복하다고 말할 수 있을까?

남자와 여자는 서로 다른 별에서 온 것처럼 서로를 잘 모른 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고 있지만 쉽게 간과한다. 그러면서 상대가 내가 원하는 대로 해주길 마음 속으로 바라고, 그렇게 해주지 않으면 오해와 다툼이 생기고 관계가 서서히 틀어지기 시작한다. 사실 관계가 틀어지는 이유에는 상대에 대한 애착이 부족하다는 것을 가장 큰 이유로 들 수 있다. 자신의 욕구가 더 먼저 충족되길 원하는 이기심과 자신에게 주어진 회사일, 집안일, 육아 등으로 상대에게 신경을 쓸 여력이 부족하기에 서로에 대한 애착이 부족 할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결혼에 대한 비뚤어진 기대감은 접고, 내가 원하는 모습으로 상대를 바꾸려 하기 보다는 상대를 있는 그대로 볼 필요가 있다. 부부간의 관계 회복을 위해서는 그동안 상대가 얼마나 힘들었을지 이해해 주고, 공감해 줄 필요가 있는 것이다. 이렇게 상대를 격려하다 보면 서로를 위해 필요한 것들을 직접적으로 요구하지 않아도 해결 될 수가 있다.

이렇듯 이 책을 읽고 결혼생활이 내 마음처럼 잘 되지 않아서 후회를 했던 것에 반성도 되고, 부부간의 애착 형성을 위해 도움이 되는 방법들을 많이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좀 더 나은 결혼 생활을 위해서라도 꼭 한 번 읽으면 좋은 책 인 것 같다.

[서평] NEW 내 월급 사용설명서

New 내 월급 사용 설명서 - 배고픈 월급쟁이를 위한 달달한 재테크
전인구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9년 4월

 남편이 힘들게 벌어다 주는 월급을 조금이라도 잘 관리하고 싶어 이 책을 읽었다. 매번 수입이 좀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투정만 하면서 무분별한 소비를 했던 것은 사실이다. 그래서 수입이 많아지면 원하는 것들을 사고도 돈이 남아 저축을 하고 투자를 할 수 있을 것만 같았다. 하지만 지출 관리야 말로 투자에 앞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는 것을 책을 통해 느꼈다. 한 달을 정해진 금액으로 생활하고 성공하면 성공보상으로 스물 력셔리를 누릴 수 있게 하고, 실패하면 그 다음달은 더 타이트하게 지출 통제를 하는 방법은 우리가 즐겨 하는 게임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소비를 하기 위한 빚이나 수익보다 이자비용이 더 크면 나쁜 빚이지만 대출을 해서 투자를 해서 수익률을 올릴 수 있다면 현명한 투자 방법이라고 설명한다. 사실 대출을 무조건 안좋은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책에서 말하는 부동산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대출을 필수다. 대출로 집을 사서 다른 사람에게 전세나 월세로 준다면 얼마든지 대출 이자를 상쇄하는 이익을 얻을 수 있달도 말한다. 이렇듯 여러 투자들로 월급 이외에도 돈이 들어 올 수 있는 길을 만들어야 한다. 그래야 나중에 은퇴 후 외에 연금이외의 수익이 꾸준히 들어와서 생활할 수있고, 은퇴 시기 또한 앞당길 수 있어 남은 인생을 즐겁게 누릴 수 있는 것이다.

이처럼 돈이 돈을 벌어 오는 시스템은 모두가 탐 낼 만하다. 우리에게 자유를 선물할 것이다. 하지만 무리하게 욕심을 내서 투자를 하는 것은 조심해야 한다. 투자를 함에 앞서 절대 원금을 잃지 않아야 한다. 원금을 잃는 것은 돈과 시간을 함께 잃는 것이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처럼 책 속에서 절약을 해서 모은 종잣돈으로 어디에 투자하면 좋을 지 부동산, 펀두, 주식,창업에 이르까지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있어 앞으로 내가 어떻게 해야 할지 길을 가르쳐 줄 뿐만 아니라 방법까지 제시하고 있어서 꼭 책에서 배운대로 해야 겠다는 마음이 강하게 들어서 무척이나 유익한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