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 운 - 부가 시작되는 일상의 비밀
리노이에 유치쿠 지음, 문기업 옮김 / 현익출판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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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는 돈의 운이란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고 말한다. 태어날 때 부터 정해져서 평생 변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주변 환경에 의해 좌우 되기에 풍수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주장한다. 


금전운이 좋아지기 위해서는 풍요롭고 여유로운 환경이 중요한데, 가진 돈에 만족하며, 돈 걱정하지 않는 사람이 금전운이 좋다고 말 할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만족하지 못하며, 늘 더 많은 돈을 원하면서 돈 걱정을 하며 살아간다. 나 또한 다르지 않다. 금전운이 나쁜 사람인 것 이다. 돈을 쓰고 후회하고, 절약 할 방법만 생각하며, 이해득실을 따져왔는데 이는 금전운에 좋은 행동이 아니였던 것 이다.


이왕이면 돈을 좋아하고, 돈에 긍정적인 사람이 되어야 한다. 그렇다고 집착은 금물이며, 돈에 대한 불안이 있다면 근본적인 원을을 찾아 불안을 해소해야 한다. 이 외에도 금독을 경계하기 위해 늘 주변 환경을 깨끗하게 유지하여 금전운이 떨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돈은 모으려 하면 모이지 않기에 차라리 들어오면 즐겁게 쓰고, 남겨서 여유를 느껴야 한다. 돈을 순환시켜 만족감을 느끼면서 더 많은 돈을 불러오도록 만들어야 하는데, 나는 돈을 가둬 두기만 했던 것 같다. 그러니 여유와 풍요로움은 느낄 수 없을 뿐더러, 금전운이 좋아질 수 없었던 것 같다.


금전운은 만족감에서 만들어 진다고 하니 너무 절약하는 삶 대신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삶을 살아야 겠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을 읽고는 식탁을 질렀는지도 모르겠다. ^^;;


금전운은 토양에서 태어나 물의 기운을 만나 불어나는 성질이 있는데, 집에 수조나 어항과 같은 소품을 집의 좌산에 맞춘 방위에 놓아두면 좋다고 한다. 그런 의미에서 내 사주에는 물이 많다고 하는데, 큰 물이 아니라서 아쉬울 뿐이다. 그래도 마르지 않는 산속의 샘물?이라고 했던 것 같은데, 그래서 인지 늘 크고 작은 돈들이 생겨서 돈이 없어서 어려움을 느꼈던 적은 별로 없었던 것 같다. 그러니 풍요와 여유를 즐기는 내 마음만 더해진다면 나의 금전운은 앞으로 더 좋아지지 않을까 하고 기대해본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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