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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책쓰기다 - 인생의 돌파구가 필요한 당신
조영석 지음 / 라온북 / 2011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1. 내게 너무 소중한 책...
책을 쓰고 싶다는 생각을 한 것은 아주 오래전의 일이다.
실제로 몇년전에 난 '인연'이라는 제목의 책을 발간하기 위해서 글도 쓰고 사진도 찍고
그리고 실제 출판을 하기 위해서 작업을 하는 전자출판(DTP-쿼크) 프로그램까지 배워서 편집까지 했었다.
지금도 내 컴퓨터 어딘가에는 그때 작업했던 파일과 썻던 글이 남아있을 것이다.
그렇게 나름 조금씩 진행을 하다가 어느 순간 책을 낸다는 것이 내게는, 내 현실에서는 큰 무리라는 생각에 다다랐다.
책을 발간하는 비용도 나 스스로 마련하는데 만만치 않았던 탓도 있었고,
내가 쓰는 글들이 함량미달(?)라는 생각도 있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나는 그저 '책'을 내고 싶었던 것 같다.
이 책에서 말하는 '심장이 뛰는 책', '인생의 방향을 다시 설정해주는 책',
'나라는 사람의 부가가치를 Up시켜줄 마케팅 도구로서의 책'이 아닌
그저 다른 책들과 전혀 다르지 않은 '그냥 책'을 쓰고 싶었던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때 내가 만들려고 했던 책이 '심장을 뛰게 하는 책'이었나?
나는 그때 절박함이 있었나? 책을 쓰려고 하면서 몰입하고 집중했었나? 하는 자문을 해보게 되었다.
절박함도, 몰입하고 집중할 자신도, 계획도 없었던 그때와는 달리 지금 내게는 그 모든 것들이 내 안에 다 있다.
20여년 가까이 한 직장생활을 하면서 제2의 인생으로 강사를 꿈꾸는 내게 이 책은 참으로 단물같은 책이다.


2. 이보다 더 친절할 수 없다...
이 책을 읽어내려가다보면 많은 아이디어들이 자연스럽게 떠올랐다.
책을 왜 쓰는가, 왜 써야하는가부터 시작해서 어떻게 자료조사를 하고 어떻게 정리를 하고 또 어떻게 써야하는가,
그리고 가장 궁금해했던 '어떻게 출판되고 홍보하는가'까지...실무와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많은 정보들과
출판계에 근무를 하거나 관계되는 일을 하지 않는 이상 알 수 없을 정도의 내용들까지 가득차 있다.
이보다 더 친절한 책 쓰기 코칭 책이 또 있을까?




3. 자신을 제대로 변화시키고 싶다면 이 책을 만나라...
다른 사람들이 쓴 책을 읽으면서 새롭게 삶을 변화시키는 모습을 많이 본다.
지금까지는 그 사람들을 부러운 눈으로만 바라봐왔다.
'내가 무슨 책을...'하는 두려움과 의심에 책을 써야겠다는 결심조차 해보지 못한 채 수년을 보냈다.
하지만 지금의 난, 이 책을 만난 후의 나는 예전과는 분명히 다르다.
지금의 난 쓰고 싶은 책 제목이 마구 생각나 메모해놓고 컨셉이 생각날 때마다 메모를 하고 관련 자료들을 스크랩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책을 쓸거라고 공표도 하고, 내가 쓰고자 하는 분야와 유사한 책들의 목차를 정리해놓는다.
내 마음이 가는 곳에 책이 있고 이 책을 만난후의 내 삶이 이미 변하고 있는 것이다.


4. 제대로 된 방향을 일러주는 책...
한 권의 책을 읽고 더 없이 많이 자신을 변화시킬 수 있으면 좋겠지만
사실 그렇게 좋은 책은 많지 않고 좋은 책이라고 하더라도
책 내용 모두가 자신에게 맞다고 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
어떤 책은 단 한줄의 글귀라도 남아 머리속을 맴도는 책이 있는가 하면
책 장을 덮으면 책 내용 모두가 연기처럼 사라지는 듯한 책들도 있다.
하루에도 수백권씩 쏟아지는 책들 속에서
자신을 변화시키고 제대로된 방향을 일러줄 수 있는 책을 만나다는 것은
더할 수 없는 행운임에 틀림없다.
올 한해 많은 책을 읽었지만 이 책만큼 실용적이면서도 생각을 남기는 책은 없는듯 싶다.
이 책은 내게 오래도록 가슴에 품어왔던 출판의 꿈을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제대로된 방향을 찾아가도록 길을 일러준 고만운 책이다.
나는 내년 한 해 이 책이 이끄는 방향대로 삶을 살아갈 것이다.
펜을 잡고도 몇시간째 한줄도 써내려가지 못할 때도 있을테고
왜 이걸 시작했나 하는 생각에 자신을 미워하게 될 때도
이 책은 내 옆에서 나를 일으켜주고 힘을 주고 등대와 같은 빛을 비워줄 것 같다.

<마음에 와 닿은 글들>
출판의 주도권이 출판사에서 저자에게로 넘어오고 있다.
남들과 다르게 생각하고 몰입하여 실행하라.
책쓰기는 머리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책 쓰기의 성공을 좌우하는 가장 큰 요소는 6개월만 인생을 걸고 사력을 다하겠다는 '절박함'과 '결심'이다.
책 쓰기를 방해하는 가장 큰 장애물은 바로 '의심'이다.
설사 안 될 이유가 될 이유보다 많더라도 반드시 해야 한다면 덤벼야 한다.
당신이 성공을 꿈꾼다면, 그리고 현재의 성공을 앞으로도 계속 유지하고 싶다면 책 쓰기에 미쳐야 한다.
당신을 위대하게 만들어 주는 것은 돈이 아니라 당신의 꿈이며, 간절함에서 나오는 당신의 의지다.
책 쓰기의 기본은 정신(멘탈)이다.
당신이 직접 경험하고 실행해서 성과를 얻었던 일들에 대해 기록하고 정리하라.
인생에서 세일즈를 해야 하는 것은 바로 '자기 자신'이다. 여기서 자기 자신이란 꿈, 가치, 비전, 능력, 가능성 등을 하나로 묶은 것을 뜻한다.
강사는 지식을 파는 직업이 아니라 '메시지'를 파는 직업이다.
강사는 말하는 능력보다 생각을 정리하여 확신에 찬 의지를 전달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자신의 시간을 투자하고 인내와 노력으로 참아내야만 새로운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당신이 쓴 책을 구입하는 고객은 책 자체가 아니라 책 속에 담겨 있는 가치를 구입한다.
고객을 정의하고, 고객을 관찰하고, 고객을 통해서 배우는 자세로 책을 써라.
독자들에게 어떤 이익을 줄 수 있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라.
경쟁자들의 책을 연구하라.
당신 책의 첫 번째 장은 잘 쓰는 것보다 진정성을 담아 써야 한다.
좋은 책에는 벼랑 끝에 몰린 사람을 다시금 회복의 땅으로 이끄는 능력이 있다.
심장을 뛰게 만드는 책은 당신의 눈물이 묻어나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