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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빛이 나는 아이들
교육공동체 잇다 지음 / 한울림 / 2024년 2월
평점 :
✨️학교에서 빛이 나는 아이들
우리 아이들 어디에서나 반짝반짝 빛나면 좋겠습니다. 특히 또래집단인 학교에서 더 빛난다면 엄마로서 바랄 것도 없지 않을까요. 한동안 엄친아, 엄친딸이라는 말이 유행했었는데 이제는 유니콘 같은 아이라는 말로 대체되는 것 같아요. 상상의 동물 유니콘, 현실에서 있을 수 없을 것만 같은 아이!! 그런데 이런 친구들이 각 반에 한두명씩은 매년 실제 있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대단하면서 부럽기만 합니다.
✨️[학교에서 빛이 나는 아이들] 이 책은 교육공동체 잇다의 8인 교사분들이 만든 책입니다. 8인의 초등교사가 부모, 교사, 아이들의 마음을 잇기 위해 진심을 담아 모인 공동체라고 해요.
초등 현직에 계신 선생님들이 만나는 각양각색의 아이들, 학부모는 모르는 교사만 아는 진짜 교실 속 다양한 이야기가 이 책에 담겨있습니다.
이 책의 프롤로그 읽자마자 빵 터졌어요.
‘교실은 정글이자 천연 생태계다. 다양한 기질과 성향의 아이들이 모여 함께 생활하는 곳이다.’
우리 아이들이 정글같은 곳에서 매일매일 생활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을 것 같아요. 아무 일 없이, 학교가기 싫다고만 안하면 감사한 마음이 가득이다가도 공부도 좀 더 잘했으면 좋겠고, 친구관계도 좋았으면 좋겠고… 바라는게 하나씩 늘어나게 되죠.
1학년 올해 학교 입학한 둘째가 있어요. 둘째다 보니 첫째보다 걱정은 덜 했고 손은 덜 가기도 했지만, 아이가 학교가서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낼지, 선생님 말씀은 잘 들을지, 규율규칙은 잘 지킬지 항상 걱정하기도 했어요.
✨️선생님들에게 학부모들이 아이의 공부상담도 많이 하지만 상담내용의 1위는 친구관계라고 해요. 그만큼 아이가 친구들과 잘 어울렸으면 좋겠고, 예의바르고 남을 위한 마음도 큰 아이로 자라길 원하죠. 저 역시 가장 먼저 만나는 아이들의 사회인 학교에서 사회성 좋은 아이로 자라길 소망합니다.
✨️사회성은 공동체 안에서 사회적 규범에 맞게 행동하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배려하며 원만한 관계를 맺고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합니다. 즉 더불어 살아가는 힘이라 말하고 있어요. 이 책에서는 교우관계로 힘들어하는 다양한 사례가 나와요. 소극적인 아이, 예민한 아이, 친구사귀기 어려워 하는 아이, 착하기만 한 아이 등… 다양한 사례와 해결책이 나와있답니다.
그리고 학교 안에서의 갈등으로 성장해갈 수 있는 아이들, 역량 향상을 위해 갈등이 꼭 필요하다는 말에 적극 공감했습니다. 무조건 갈등상황에 개입하지 않고 아이들 스스로 해결할 수 있게 지켜봐 주는 것도 중요하다고 합니다.
✨️교우관계 뿐 아니라 공부 잘 할 수 있는 방법도 나오고 아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자존감을 기르는 방법,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자율성을 기르는 방법까지…자세히 나와있어요.
✨️학교에서 빛이 나는 아이들을 읽은 후 내면에서 부터 빛이나는 아이들이 되길 바라며 아이들을 믿어주고 자존감을 키워줄 수 있는… 감정적으로 아이를 바라보지 않고 사랑으로 아이를 대해줘야겠다 다시 한 번 다짐해 봅니다.
이제 곧 학기가 마무리 되네요. 아이들과 지난 1년동안의 학교생활을 돌아보고 이야기를 나누며 다음 학기를 기대하며 계획을 많이 세워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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