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0분 초등 경제 신문 - 저학년부터 차곡차곡! 상식이 쌓이는 뉴스 읽기 ㅣ 하루 10분 초등 신문 시리즈 4
오현선 지음 / 서사원주니어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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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리뷰의 숲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하루 10분 초등 경제 신문

쉬지도 않고 아이들을 위해 열심히 책을 출간하시는 오현선 선생님의 신간!

이번에는 하루 10분 초등 경제 신뭊이 나왔어요.

하루 10분 초등신문 1호와 2호도 모두 읽어봤는데, 이번에는 ‘경제’를 주제로 한 신문이라니 안 읽어볼 수 없겠죠. 😊

요즘은 뉴스뿐만 아니라 다양한 매체에서 주식, 부동산, 물가, 환율, 전쟁으로 인한 시장의 변화 같은 경제 이야기를 쉽게 접하게 돼요.

아이들도 자연스럽게 이런 이야기를 듣게 되고요.

제가 어릴 때만 해도 경제가 아이들에게는 조금 멀게 느껴졌던 것 같은데, 요즘은 학교에서도 경제 관련 수업이나 특강이 이루어지고 경제를 다룬 어린이 책도 많아져서 아이들이 경제를 접할 기회가 훨씬 많아진 것 같아요.

그렇다면 아이들이 경제를 조금 더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저는 신문 형식으로 다양한 경제 이야기를 접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어려운 경제용어도 기사로 읽으니 어렵지 않아요

하루 10분 초등 경제 신문에는 정말 다양한 경제용어가 등장해요.

체리슈머, 셔세권, 편리미엄, 손실 혐오 증상, 필코노미, 피보팅…

어른인 제가 봐도 처음 들어보거나 설명하기 어려운 단어들이 꽤 많더라고요.

그런데 걱정하지 않아도 돼요.

어려운 경제용어를 단순히 사전처럼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실제 사회현상과 연결해서 기사 형식으로 풀어내고 있어요.

예를 들어 ‘셔세권’이라는 단어가 나와요.

셔틀버스와 역세권을 합친 말인데, 회사 직원들이 지하철역이 가까운 곳뿐만 아니라 회사 셔틀버스 정류장이 가까운 곳을 선호하는 이유부터 시작해요.

또 아파트를 분양하거나 집을 소개할 때 왜 셔틀버스 정류장의 위치를 강조하는지, 그로 인해 정류장 주변의 골목상권이 살아나면서 동네 경제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까지 자연스럽게 연결해 설명해 줍니다.

어려운 용어 하나를 외우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용어가 실제 우리 생활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알 수 있다는 점이 좋았어요.

*저학년에게는 조금 어려울 수도 있어요

‘저학년부터 차곡차곡 쌓이는 100가지 경제 뉴스’라는 책의 소개처럼 저학년 아이들도 읽을 수 있는 책이지만, 개인적으로는 모든 기사를 저학년 아이가 처음부터 쉽게 이해하기는 조금 어려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예를 들어 셔세권 기사 안에도 분양, 골목상권, 동네 경제처럼 또 다른 설명이 필요한 단어들이 등장하거든요.

그래서 아이가 글의 흐름만으로 뜻을 유추하기 어려워한다면 부모님이 옆에서 간단하게 설명해 주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실제로 6학년 누나는 비교적 쉽게 읽고 이해했지만, 2학년 아이에게는 조금 어렵게 느껴지는 부분도 있었어요.

그래서 처음부터 100개의 기사를 순서대로 읽기보다는 아이의 관심사에 맞는 기사부터 골라 읽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둘째가 가장 먼저 펼쳐본 기사는 바로 포켓몬 카드 이야기!
역시 아이들은 자기 관심사가 나오면 눈빛부터 달라지죠. 😂

기사를 함께 읽다가 갑자기
“그런데 나는 왜 신용카드를 만들 수 없어?”라고 묻더라고요.
마침 아이들이 신용카드를 만들 수 있는 조건과 관련된 내용이 나와 있어서 함께 읽으며 이야기를 나눠봤어요.

이렇게 아이가 궁금해하는 것에서 시작하면 경제가 훨씬 가까운 이야기로 느껴지는 것 같아요.

하루 10분 초등 경제 신문은 아이들이 알아두면 좋은 경제 지식을 다양한 기사와 함께 접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아요.

특히 요즘 아이들이 접하는 경제 신조어와 사회현상까지 함께 다루고 있어서 단순히 경제용어를 배우는 것을 넘어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를 이해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 같고요.

하루에 기사 하나씩 읽고 끝내는 것보다 관련된 뉴스나 영상을 함께 찾아보고,

“왜 이런 일이 생겼을까?”
“우리 생활에는 어떤 영향을 줄까?”

이런 질문을 던져본다면 자연스럽게 가족 토론으로도 이어갈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이에게 경제를 가르쳐주고 싶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했다면, 하루 10분씩 신문을 읽으며 경제와 친해지는 것부터 시작해보는 것도 좋겠어요.

초등 아이들의 경제 지식을 차곡차곡 쌓아주고, 세상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현상을 경제적인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

하루 10분 초등 경제 신문, 초등 경제 공부를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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