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진짜장! 유네스코 세계 유산 퀴즈북 : 세계 편 ㅣ 교양 있는 어린이를 위한 퀴즈 챌린지
양화당 지음, 김기수 그림 / 웅진주니어 / 2026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리뷰는 리뷰의 숲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교양 있는 어린이를 위한 퀴즈 챌린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퀴즈북-세계편》

“세계문화유산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나요?”

이 질문을 받는다면 자신 있게 대답할 수 있을까요?
저희 가족은 책을 읽기 전부터 조금 걱정스럽더라고요.

그런데 《유네스코 세계유산 퀴즈북》은 딱딱하게 세계문화유산을 공부하는 책이 아니라 퀴즈를 풀면서 세계 곳곳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알아가는 책이라 아이들과 함께 재미있게 만나봤습니다.

책의 시작부터 흥미로워요.

유네스코 본부의 세계문화유산 자료를 정리해둔 컴퓨터가 해킹을 당하면서 하룻밤 사이에 자료들이 뒤죽박죽 섞여버리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왕짜장 박사님과 깜짜장, 홍짜장이 해킹된 자료 속에서 진짜와 가짜를 구분하는 세계문화유산 감별 미션을 시작하게 되는데요.

이 미션에서 이기는 짜장을 2대 수제자로 삼겠다는 왕짜장 박사님의 말에 깜짜장과 홍짜장도 열심히 미션에 참여합니다.

그런데 사실 이 미션에 진짜로 참여하는 사람은 바로 책을 읽는 독자랍니다!

깜짜장과 홍짜장이 각각 세계유산에 대해 서로 다른 주장을 펼치면, 과연 누구의 말이 맞는지 읽어보고 독자가 직접 정답을 맞혀보는 방식이에요.

세계 곳곳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퀴즈로!
책은 총 3라운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라운드|아시아·오세아니아
2라운드|유럽
3라운드|아메리카·아프리카

우리가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자유의 여신상, 만리장성, 콜로세움 같은 유명한 세계유산도 등장하지만, 처음 들어보는 낯선 세계유산들도 정말 많이 나옵니다.

그런데 이게 또 쉽지 않아요.
정말 가짜 같은 진짜, 진짜 같은 가짜!

깜짜장과 홍짜장이 하는 이야기를 읽다 보면 “어? 이게 진짜라고?” 싶은 것들이 꽤 많아서 가족끼리 퀴즈를 풀면서도 고민하게 되더라고요.

솔직히 저희 가족은 세계유산에 대한 기본 배경지식이 많지 않다 보니…
“이건 왠지 이럴 것 같은데?” 하면서 거의 찍기로 풀었다는 사실!
그래도 틀리면 어떠냐고요!

정답을 확인하고 해설을 읽다 보면
“세상에, 이런 곳이 진짜 있었어?”
하면서 자연스럽게 새로운 세계유산을 알게 됩니다.

이 책의 재미있는 점은 단순히 세계유산의 이름이나 위치를 외우는 데 그치지 않는다는 거예요.

세계 곳곳에 어떤 유산이 있는지 알아가고, 왜 이곳이 세계유산으로 선정되었는지 그 이유까지 살펴볼 수 있습니다.

평소에는 관심을 갖지 않았던 장소인데도 그곳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알고 나면 새롭게 보이기도 하고요.

“아, 이런 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선정되는구나!”

하는 생각도 자연스럽게 하게 됩니다.

세계유산이 워낙 많이 등장하기 때문에 책에 나오는 내용을 모두 외우기는 어렵지만, 꼭 암기해야 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오히려 ‘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문화와 역사를 가진 장소들이 있구나!’ 하고 알아가는 것 자체가 재미있는 경험이 됩니다.

아이와 함께 퀴즈를 내고 맞혀보면서 자연스럽게 세계 여러 나라의 역사와 문화에 관심을 가질 수 있다는 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특히 여행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책에서 처음 만난 세계유산을
공부하듯 외우는 세계문화유산이 아니라 퀴즈와 게임처럼 즐기면서 세계의 역사와 문화를 만날 수 있는 책!

아이와 부모가 함께 문제를 내고 맞혀보며 가족 퀴즈 챌린지를 해보는 것도 추천하고 싶습니다.

#유네스코세계유산퀴즈북 #세계편 #세계문화유산 #유네스코세계유산 #어린이퀴즈북 초등교양책 초등추천도서 초등사회 세계문화 어린이책추천 #리뷰의숲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