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미자모카페를 통해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쓴 후기입니다.어린이를 위한 세상의 모든 과학《물리박사 김상욱의 수상한 연구실 10. 시간 : 그대로 멈춰라!!》예능 프로그램 ‘알쓸신잡’을 통해 처음 알게 된 김상욱 교수님. 어렵게만 느껴지는 과학, 그중에서도 물리를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주시는 분으로 유명하시죠.그런 김상욱 교수님이 어린이들도 물리를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한 과학 동화 시리즈가 바로 《물리박사 김상욱의 수상한 연구실》입니다. 어느덧 벌써 10권이라니 놀랍더라고요. 저와 아이는 이번 10권으로 처음 시리즈를 접하게 되었는데요. 이야기 흐름이 이어지는 시리즈라 1권부터 읽으면 훨씬 더 재미있게 몰입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앞선 내용을 모르는 상태라 등장인물이나 상황이 조금 낯설긴 했지만, 각 권마다 중심이 되는 과학 주제가 있어서 이번 ‘시간’ 이야기는 충분히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실생활 속 과학 이야기를 정말 좋아하는 ‘또만나 떡볶이집’의 새 주인 김상욱 아저씨! 이번 이야기에서는 탈출한 에노스를 잡기 위해 새로운 이데아 시계 ‘티모스’와 힘을 합치게 되는데요. 그 과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시간’이라는 주제를 흥미롭게 풀어냅니다.10권의 핵심 주제는 바로 ‘시간’!절대적 시간과 상대적 시간의 차이, 콘서트 티켓팅 전에 꼭 한다는 ‘서버 시간 동기화’, 타임머신과 시간여행의 가능성, 생활 속에서 활용되는 상대성 이론 등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내용들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는 이야기 속에 자연스럽게 녹여냈어요.물론 이 책 한 권을 읽는다고 해서 상대성 이론이 단번에 이해되지는 않을 거예요. 하지만 나중에 학교에서 시간과 상대성 이론을 배우게 되었을 때, “어? 이거 예전에 책에서 본 내용인데?” 하며 훨씬 친근하게 느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렵고 낯선 개념도 한 번 재미있게 접해본 경험이 있다면 훨씬 쉽게 다가오니까요.평소 과학을 좋아하는 저희 아이도 정말 재미있게 읽었어요. 과학 만화나 어린이 과학 잡지를 즐겨보는 아이라 그런지 조금 어려운 내용도 부담스럽기보다는 흥미롭게 받아들이더라고요. 오히려 이론 자체를 완벽히 이해하려 하기보다 이야기 자체를 즐기며 읽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과학이 어렵고 딱딱한 과목이 아니라 “재미있는 이야기”로 느껴질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의미 있는 책 아닐까요? 그런 점에서 《물리박사 김상욱의 수상한 연구실 10》은 아주 성공적인 어린이 과학 동화였다고 생각합니다.마지막에는 티모스와 함께 또 다른 곳으로 떠날 것을 예고하며 끝나는데요. 과연 11권에서는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벌써부터 궁금해집니다. 이번 기회에 1권부터 차근차근 다시 읽어봐야겠어요.아이들에게 과학이 ‘공부’가 아니라 ‘흥미’로 다가갈 수 있는 이런 책들이 앞으로도 많이 나오길 기대해봅니다.#물리박사김상욱의수상한연구실 #수상한연구실 #김상욱 #과학동화 #과학추천도서 #어린이과학 #초등과학 #아울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