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엄마, 야구장 가자!
안지원 지음 / 진서원 / 2026년 3월
평점 :
지난주 드디어 2026프로야구 개막했습니다.
야구장에서의 뜨거운 함성, 선수들을 플레이…
저는 2013년 이후 한번도 직관을 경험해보지 못했어요.
첫째를 낳고 아이데리고 꼭 직관을 가고 싶었지만 직업특성상 월요일만 쉬는 남편, 혼자 아이들을 데리고 직관을 갈 자신이 없다는 이유였습니다. 육아를 하다보니 제게서 야구는 점점 잊혀져갔어요.
아들이 어린 시절부터 함께 가족이 야구경기를 보러 다녔다는게 너무 부럽다구요. 어린시절은 엄마를 따라 두산 팬이다가 lg팬이 된 아들 서로 잠실더비를 함께 보러 가는 모습… 정말 제가 꿈꾸던 모습이었어요.
요새 아이들 핸드폰만 들여다보고 있진 않나요? 특히 쇼츠에 갇혀있는 아이들을 3시간 동안 야구장으로 구출하기를 권하고 있어요. 바로바로 ‘야구 육아 솔루션’!!
-사춘기 아들과 대화가 툭툭 끊겨 답답하다
-아이가 하루 종일 스마트 폰 쇼츠만 보고 있다
-학원 뺑뺑이 대신 아이와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고 싶다
-야구의 ‘야’자도 모르지만 아들과 친해지고 싶다!!
이런 분들에게 추천하는 야구육아!
이 책은 크게 4가지 이야기로 나뉘어 있어요.
-왜 야구장에 가나요?
야구장을 아이와 함께 다니는 이야기들이 담겨있어요
-엘린이가 된 아들이 야구를 해요.
야구를 보는 것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야구를 하는 아들의 이야기에요. 야구를 즐기기에 야구팀에 소속되어 시합을 나가는 모습들에서 참으로 배울 점들이 많았답니다.
-엄마가 언제 두산베어스 팬이 되었냐면
처음간 야구직관, 남편과 데이트, 태교, 육아휴직까지 야구와 함께 하는 삶이 참 멋졌어요.
-우리가 알아야 할 모든 것은 야구에서 배웠다.
인생을 야구에 비교하는 것들이 많죠. 저자가 느낀 야구에서 느낀 깨달음들이 담겨있어요.
읽으면 읽을 수록 아이를 낳고 야구와는 멀어져 간 저와는 다르게 함께 아이와 즐기는 모습이 부럽기만 했습니다. 사실 저 역시 두산베어스 팬이고…(라고 하기엔 야구경기를 안 챙겨본지 오래…) 태교 역시 야구경기로 했어요. 아이를 임신한 그 때 세월호사건으로 야구경기는 무관중, 응원없이 많은 경기들이 치뤄졌었어요. 그리고 그 해 두산이 정말 성적이 정말 좋지 않아서 제가 화를 많이 냈기에 태교에 매우 매우 좋지 않은 영향을 끼쳤다는 후문이… 아무튼 그렇게 아이를 낳고는 티비로 야구경기를 챙겨봤지만 육아를 하며 경기를 매번 챙겨보는 것도 힘들었고 그렇게 점점 멀어져갔어요.
최근 불꽃야구 프로그램을 보면서 다시 한 번 야구에 대한 불꽃이 제 마음에 확 지펴졌는데, 이번 시즌 불꽃야구 직관을 해보는 것이 올해 목표 중에 하나로 자리잡았어요. 아이들이 야구에 대한 룰은 잘 모르지만 야구장에 꼭 한 번가서 응원해보고 싶다는 바람이 있어, 올 해 목표로 삼았는데 이 책을 읽고 나니 정말 꼭!!!! 올해는 야구장 가리라!!!! 다짐 또 다짐해봅니다!^^
아이들과 함께 좋아하는 스포츠를 함께 보고 한다는 것만큼 건강하고 즐거운 일은 없는 것 같아요. 2026년 프로야구도 시작했고 친구들과 지인의 인스타들에 직관 사진들이 하나 둘 올라오고 있네요. 아이들이 주말에 핸드폰, 게임만 하고 있다면 함께 야구장으로 가보자구요!! (요새 티켓팅이 하늘에 별따기라고 하는데… 모두 함께 화이팅입니다.)
야구상식과 꿀팁들도 살짝씩 있으니~ 야알못 엄마도 재밌게 읽을 수 있어요.
#엄마야구장가자 #안지원 #진서원 #아들과야구장 #2026프로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