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너무 어렵습니다. 부끄럽지만 저는 성인이 되서도 정치에 큰 관심이 없었던 사람입니다. 투표는 열심히 했지만 어떤 정당을 특별히 지지하거나 하는 것 없이 선거 전 공약을 읽거나 방송으로 보고 더 좋은 당, 후보를 투표하는 것에 그쳤던 것 같습니다. 지금도 크게 달라진 것은 없으나 아이들이 길거리를 지나가다가 상대 정당을 비난하는 플랜카드등을 보면서 왜 그러는거냐? 물어보면 설명하기 어렵고 난감할 때가 많았습니다. 정치에 대해, 특히 이런 정당 대립에 대해 설명해주는 것이 어렵더라구요. 아이들에게 어떻게 쉽게 설명해야할지 모르겠던 찰나 ‘정치 쫌 아는 10대‘ 이 책을 만나게 됩니다. 초6부터 정치에 대해서도 배운다고 해서 아이가 읽으면 좋겠다 싶어 이 책을 골랐어요. 아이에게 주기 전에 제가 먼저 읽었는데 너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이 써 있어서 저에게도 큰 도움이 되었답니다.'정치'란 좁은 의미에서 정치권력을 행사하는 활동 또는 그것을 얻으려는 활동으로 알고 있고 정치인들이 하는 활동이라고 보통 생각하고 있죠. 이 책에서는 정치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에어컨 밑에도 정치가 있다고 말하고 있어요. 에어컨 바로 밑에 있는 학생은 너무 춥고, 멀리 있는 학생은 너무 덥고 적정한 평균 온도를 합의하는 것도 정치다! 라고 설명하고 있어요. 정치의 역할은 갈등을 줄이고 함께 살기 위한 규칙을 정하는 것이자 우리를 둘러싼 공기와 같다는 것이죠.다른 정치 책과 다른 점은 정당정치에 대하여 좀 더 비중을 두고 쓰여져 있다는 점이에요. 정당 민주주의를 제대로 이해해 볼 수 있도록 정당정치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있답니다.정당정치를 영어로 party라고 하는 것을 처음 알았어요. 생일파티가 전체 아닌 부분의 모임이듯 정당도 전체 국민이 아니라 특정한 목표와 이익을 공유하는 일부 국민의 모임이라고 설명하고 있어서 아이도 읽으면서 더 쉽게 이해하더라구요. 정치적 이념이나 주장이 같은 사람들이 정권을 잡아 자신들의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만든 단체가 정당이라는 것 정치와 사회를 잇는 다리가 정당이라는 것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답니다.이 책을 읽으며 정치의 구조를 이해하고 정당의 역할을 살펴보며 시민의 힘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 수 있었던 책입니다. 함께 보면 좋은 책과 영상도 뒤에 소개가 되어 있어서 엄마가 먼저 읽어보고 영화도 함께 보면서 이야기 나누면 좋을 것 같습니다. 교과서로 딱딱하게 공부하는 것보다 이렇게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주는 책을 읽으며 정치의 개념, 정당을 이해할 수 있어 정말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이 리뷰는 리뷰의 숲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리뷰의숲서평단 #정치쫌아는10대 #정치 #정당 #민주주의 #초등사회 #정당정치 #오준호 #풀빛